'생각(Thinking)/Photo Essay'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1.09.18 예준이의 기도.. 1
  2. 2011.09.15 삶의 소소한 행복
  3. 2011.04.19 엄마와 예준이의 대화 1
  4. 2011.04.17 아름다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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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는 이제 자신이 형 or 오빠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기도할 때, 천국이 기도도 함께 한다.
예준이의 기도를 들으면 성경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어린아이와 같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예준이의 기도는 군더더기도 없고, 화려한 수식어나 미사여구도 없다.
하지만 예준이의 기도는 핵심이 다 들어있다.

내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중언부언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와 같다.
하나님은 다 아신다. 그리고 내가 화려하거나, 꾸며내지 않아도 중심을 아신다. 
그냥 나는 솔직담백하게, 그리고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 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예준이와의 대화 속에서 예준이는 늘 직설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한다. 둘러대거나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아버지 앞에 내 이야기를 꺼내 놓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입술의 고백 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그대로 받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예준이가 천국이 기도를 해주면 가슴이 뭉클하다. 
저 작은 아이가 동생을 위해서 기도해주는구나 싶어서 뭉클해진다. 
하나님도 우리와 같이 작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혹은 다른 나라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것을 기뻐하신다.
바로 중보기도의 원리이다.
나의 작은 기도를 통해 골방에서 열방을 다스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준이의 작은 기도 속에서 중언부언 하지 말아야 할 것과, 중보기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말 뿐 아니라 행함이 있는 기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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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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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는 삶이란 결국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의 삶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소중한 선물인 가족들...
기쁨도, 슬픔도, 괴로움도, 어려움도 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다.
때로는 가족들로 인해서 더 힘든 때도 있고, 때로는 가족들로 인해서 아플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 사람들이 나의 가족이어서 너무 행복하다.

예준이의 이런 환한 표정을 볼 때면 너무 행복하다.
아직 태국이란 낯선 땅에서 적응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래도 엄마, 아빠와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지어준다. 
예준이가 더 많이 웃는 것이 기쁨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새로운 선물 천국이!!
예준이한테 기도를 시키면 천국이 기도를 늘 빼놓지 않고 한다. 정말 동생이 있길 원했나 보다... 
그리고 오빠였음 좋겠냐, 형이였음 좋겠냐에 대해서 물어보면 늘 오빠라고 한다. 
천국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그와 동시에 아내는 심한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다.
힘들기도한 이시간이지만.. 역시 행복하다.
새로운 가족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에 대한 경외감...
어서 내년 4월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벽에 하트 포스트잇과 별 포스트잇으로 가족들에게 좀 더 사랑을 표현해야겠다. 천국이까지 태어나면 매일 쓰려면 힘들겠다. -_-;;

 

이와 마찬가지로 나의 삶은...
이제 태국의 영혼들과 함께 한다.
내가 지금 이 곳 태국 땅에 서 있는 이유이기도 한다.
내가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이러한 감정들을 그들과도 함께 나누고, 교감하고, 또 사랑하기 원한다.
나는 행복한 남편이고, 행복한 아빠이며, 행복한 선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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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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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한 하루.. 
아내와 예준이와 함께 나들이...
도대체 두 사람은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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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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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때 다녀왔던 여의도 벚꽃 축제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연애하던 그 시절이 생각나는데, 지금은 아내로, 또 아들 예준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고,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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