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Free Note2017. 3. 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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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우연이 없다고 우리 크리스챤들은 말한다. 매번 우리는 들어야 하고, 매번 우리는 물어야 하고, 또 매번 배워야 한다.

요즈음 또 배우고 있다. 처음에는 분노와 힘든 마음으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어떻게 하면 이 일을 통해서 잘 배울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된다. 여전히 부족하기만 하지만.. 이 속에서 성숙되고 연단되어지며, 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세워지길 원한다.

나는 평생 배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배우는 마음이 없어지는 교만함이 내 안에 없기를 바란다. 배우려는 마음이 바로 청년의 마음이리라.
더 이상 청년의 몸은 아니지만, 청년의 마음만은 잊어버리지 않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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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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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듣고, 가장 많이 해야하지만 또, 가장 어려운 말인 것 같다. 

사실 나는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단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여전히 잘 모르겠다. 

관심의 표현, 사랑의 표현...

또 그런데 그게 다도 아닌 것 같다. 


어렵지만 해 나가야 하는 것일진데…

어차피 해야한다면 잘 해야 할텐데…

큰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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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Free Note2013. 11.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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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오랫동안 방치했었습니다.

모르는 분들의 댓글도 있고... 이해할 수 없는 내용도 있어서...

일단 댓글들을 다 삭제했습니다. 특별한 사항이 있으시면 저에게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aiwoo.shim@yahoo.com 입니다.


이제 글을 조금 써볼까 합니다.

아직 정리된게 많지 않아서....

많지 않더라도 차분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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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3. 3. 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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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후반부에 보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이름은 21절에 보면 우리가 흔히 예수님을 부를 때 부르는 이름, 즉 예수라고 하고 그 뜻은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라고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이름은 23절에 나오느데 우리가 잘 아는 임마누엘이다. 그 뜻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God with us)이다.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름의 의미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많았던 유대인의 전통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바로 그 분의 사역과 그 분의 정체성을 나타내기에 충분했다. 


임마누엘(God with us)를 단어에 따라 세 꼭지로 나누어서 묵상하기 원한다. 

첫 번째로는 God이다. 

We are with God 이 아닌 God with us 는 누가 주체이냐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함께 하기는 하는데, 누가 그 주체인가... 주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된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있을 수가 없는 존재이다. 우리는 죄인으로써 하나님을 멀리하고, 싫어하고, 죄를 짓기에 아주 탁월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로, 거룩하신 하나님과 결코 함께 있을 수 없는 존재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결코 하나님과 함께 있을 수가 없다. 이스라엘의 역사 즉, 성경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지 않은가? 아니 우리의 삶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성경은 또한 롬3:23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분명하게 증언하고 있다. 우리는 그 분과 함께 있을 수도 없으며, 스스로 진리를 깨달을 수도 없으며, 선을 행할 수도 없는 사람들이다.


또한 롬3:10-18절에 우리가 어떠한 사람들인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허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이러한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감히 가까이 갈 수가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가 바로 하나님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창세전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던 완벽한 구원계획 하에서 이루어진 일로, 하나님이신 그 분이 바로 우리와 함께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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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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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고백은 바로 '원하건데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오직 이 한가지였다. 

그가 바라고 기대 했던 바로 그 한가지가 바로 주의 영광이었다. 아니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출애굽기 33장을 보면 매우 다이나믹한 내용들이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으로 더 이상 함께 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신구를 떼어내고 하나님이 함께 가시기를 구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바로 회막 이야기가 나온다. 회막의 NIV버전의 단어는 바로 'Tent of meeting' 이다.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회막이란 말이다. 그는 회막에서 하나님과 깊이 교제를 한다. 성경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며 말씀하시며..."

그는 하나님과 대화했는데, NIV를 보면 Face to face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깊이 교제하며 그 분의 영광을 보았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던 것이다. 


우리는 아는만큼 이해하고, 아는만큼 믿는다고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기 보다는 우리의 영광, 썩어져 버릴 것들을 구하게 된다. 바로 요 4장에서 예배에 대해서 어떻게 드리는지 알지 못했던 사마리아 여인처럼 말이다. 


오늘 하나님의 영광을 만나기 원한다. 그것도 내가 다른 것들을 구하지 않게 될 정도로 강렬한 하나님의 영광을 말이다.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기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을 정확하게 알기 원한다. 

말씀을 읽는다. 말씀을 묵상한다. 말씀을 암송한다. 


주님 원하건데 주의 영광을 내(재우에게도)게 보이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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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2. 6. 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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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시편 119:60

I will hasten and not delay to obey your commands. Psalms 119:60


이 묵상은 2010년 7월 15일 한홍 목사님이 설교하신 '은혜를 아는 자의 삶' 의 설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설교를 듣는데, 막바지에 한홍 목사님께서 

"신속하게 즉시로 순종해야 한다. 순종이 빠르고 정확하면 갈증이 줄어든다" 라고 말씀하셨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어떠한 일이 생겼을 때, 상당히 많은 시간을 순종한 이 일을 어떻게 제대로 실천할까를 고민하기 보다는 순종을 할지 말지를 더 오랜시간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갖은 이유를 대고, 온갖 희귀한 가능성들을 점검하면서 이것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꼭 내가 해야 하는지, 이것이 주님께서 이 시간 꼭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인지 등 많은 쓸데없는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그것이 설사 주의 계명이고, 성경을 통해 하시는 말씀이더라도.. 

혹은 나의 심령에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할지라도..

왜 순종해야 하는지, 꼭 해야만 하는지를 굳건하게(?) 점검하게 된다. 그냥 순종하면 될 것을...

수많은 시간을 갈등하며 결국은 순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마음은 지치고, 의욕은 사라진 다음이다. 


순종의 여부를 갈등하기 보다는 순종 후의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인생이 되고 싶다. 

시편 기자는 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다. 그는 순종이 신속했고, 지체하지 않았다. 

쓸데없는 갈등의 시간을 만들지 않았으며, 오직 하나님만을 굳게 신뢰하고 있었다. 그것이 그의 신속한 순종의 비밀인 것 같다. 


영성이란 지금의 영성이다. 내가 소시적.. 혹은 언제는 이랬고, 저랬고를 말하는게 우리의 신앙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즉 조상들의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나의 하나님이 진정한 하나님이신 것과 마찬가지이다. 

꾸물거리지 말고, 재지 말고, 갈등을 만들지 말고, 그냥 심플하게 순종하자. 

그리고 지금 내 삶에서 순종의 열매를 만들어 나가자. 


마음을 주시면 즉시 실행하자. 꿈뜬 굼벵이처럼, 엉덩이가 무거워서 일어나지 못한다면.. 도대체 나의 인생에서 무슨 하나님의 역사가 드러나겠는가? 순종을 할지 말지의 여부보다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일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지를 더 많이 고민하자.

신속하게 순종하고, 지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임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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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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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 식구..

신애, 예준, 요엘..

요엘이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보게 되겠지..

가장 보고 싶은 순서대로 말하라면 신애 > 예준 > 요엘...

요엘이는 아직 직접 보지 못해서 그런지 실감이 안 나는 듯...

사랑한다 우리 가족들... 얼른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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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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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20-21절은 아래와 같다.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이것은 애굽에 내렸던 7번째 재앙, 우박 재앙 때였다. 

이미 6번의 재앙으로 여호와의 이름이 애굽에서 높아졌고, 더 이상 그들이 마법으로도 모세와 아론을 흉내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았던 시점이었다. 18절에 보면 무거운 우박(the worst hailstorm)을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바로의 신하들도 이 이야기를 그대로 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두 패로 나뉘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으로 나뉘었다.

나의 삶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내 귀에 들려도 마찬가지로 두 그룹으로 나뉘어지는 것 같다. 어떤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여 마음에 두는 때가 있는가 하면, 어떤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을 때가 있다. 마음에 두지 않는다기 보다는 아예 듣기 싫어서 귀를 막는 경우가 있다. 


그 결과는 무시무시했다. 25절에 보면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며


이 일이 있은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었던 바로의 신하들과 그렇지 않았던 신하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지금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마음에 두고 그대로 순종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했던 바로의 신하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두고 두려워했거늘... 하물며 나는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요즈음 출애굽기 말씀을 읽게 하시는데, 다 이유가 있음을 고백한다. 

그 말씀을 마음에 두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 원한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그 분만 쫓아가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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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Meditation2012. 3.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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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성경을 쓰고 있다. 
어릴 적에는 성경을 노트에다가 연필로 썼었다.
지금도 그러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일로 시간이 쫓기기 때문에 컴퓨터로 쓰고 있다. 

성경을 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성경쓰기에는 엄청난 유익이 있다.
성경을 읽기만 할 때 느끼는 유익과는 다른, 좀 더 마음에 새겨지는 것과 같은 유익이 있다. 

요즈음 쓰고 있는 본문은 잠언이다. 
잠언에서 주는 많은 교훈들이 마음속에 새겨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물론 아직 얼마하지는 않았다. 
가능하다면 이것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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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Free Note2012. 2. 1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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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플랭클린 플래너를 처음으로 접했던 것은 한동대학교 재학시절인 03년도였다. 
처음에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려던 선배가 산 것을 본 것이 첫 계기가 되었고, 그 이후 관심을 가지고 검색을 해보다가 비싼 가격 때문에  포기를 하게 되었다. 
스스로, 저렇게 쓸거면 다른 다이어리나 노트들을 써도 되는 것이 아닌가? 굳이 비싼 가격을 주고 저것을 사야 할 필요가 있는가? 란 이유로 합리화를 많이 시켰었다.

하지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어느새 컴팩 싸이즈의 플래너를 구입하게 되었다. 
스타터 팩... 정말 그냥 사라는 데로 다 사는...
그리고 열심히 사용후기와 한국리더쉽센터에서 하라는데로 다 해보려고 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 지금까지 오고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도 있었다.
하지만 크기에 짓눌려 가장 좋다는 클래식은 시도조차도 해보지 않았다. 컴팩으로 시작해서 점점 더 내려오기 시작했다. 결국 무게와 용지의 크기, 그리고 사용빈도와 용도에 따라서 적합한 모델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지금은 CEO 트윈링으로 정착을 했다.

몇 번이나 다른 다이어리로 넘어가보려고 했었지만 잘 안되는 그 편한 무언가가 있었다.
처음에는 가득 채워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바로 플래너가 나를 계획하는 단계였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플래너를 계획하는 단계에 이른 것 같다. 꼭 채워야 한다는 의무감도 없고, 하루 정도 빠져도 관계없는...

하지만 쓰는 방법이 아니라 삶의 자세를 배웠던 것 같다. 
매일 아침에 내게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급한 일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며, 가치를 매기고, 또 사명서를 쓰고, 하루를 평가하고.. 그래서 지금도 계속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저 패턴이 가장 손에 머리에 익어버린 건지도 모르겠다. 익숙해졌단 것이겠지.....

지금은 언어 공부 중이라서 사용빈도가 많이 없었지만, 최근에 사역을 시작하면서 다시 사용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열심히 사용해서 내가 좀 더 나은 내가 되도록, 계속해서 사용해보고 싶다. 
혹 플래너를 사려고 한다면, 자기 라이프 스타일을 꼼꼼하게 판단해보고 사이즈를 결정하기 바란다. 
직장인이라고 다 클래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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