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

약 4:1-10 정욕의 소리(상향성)가 아니라 말씀의 소리(하향성)를 듣자

신애친구™ 2019. 9. 18. 10:35
728x90
반응형

약 4:1-10 정욕의 소리(상향성)가 아니라 말씀의 소리(하향성)를 듣자

1. 다툼은 정욕으로부터 난다 (1절). 욕심과 정욕 때문에 우리는 다투고 싸운다 (2절). 우리가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다 (3절). 

2. 결국 위로부터 오는 지혜가 아니라 땅으로부터 나오는 정욕이 우리의 삶을 망친다. 그것은 ‘죄’라고도 부른다. 죄는 우리를 세상과 벗이 되도록 부추긴다. 이 땅이 전부인 것 처럼,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도 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우리를 부추긴다. 심지어 그것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것일지라도…

3. 아담이 그것에 넘어갔다. 그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기를 원했고, 그의 이 정욕은 그를 죄와 벗하게 만들었다. 하나님이 금하신 열매를 따먹음으로써 그는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이 앉았다. 그 결과는 4절의 말씀처럼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이 되었다. 그는 정욕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죄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

4. 7절은 말한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우리는 우리의 정욕의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또 그것에 복종해야만 한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의 벗이 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자리에 앉지 않을 수 있다. 

5. 세상의 소리는 상향성의 소리이다. 올라가야 하고, 높아져야 하고, 뛰어나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도 상향성이다. 하지만 상향성이 적용되는 방법은 그 반대이다. 9절, 10절이 그것을 말씀하고 있다.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6. 세상의 소리는 나 스스로가 나를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너무나도 당연해 보이고, 그렇게 해야만 내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 반대이다. 내가 할일은 나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나 자신을 낮추면 하나님께서 나를 높이시겠다고 말씀하신다. 

7. 억울하고, 힘들고, 속상하고, 원통해도 내 자신을 스스로 높이려고 해서는 안된다. 내 정욕이 나에게 말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고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8. 내가 할 일은 낮아지는 것이다. 내가 할 일은 슬퍼하며 애통하며 우는 것이다. 내가 할 일은 주 앞에서 낮아지는 것이다. 세례요한이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라고 말하며 낮은 자의 길을 택하였을 때, 예수님은 그를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가장 큰 자라고 높여 주셨다. 

9. 오늘도 낮아지기 원한다. 오늘도 나는 쇠하기를 원한다. 나를 높이려고 하는 내 정욕의 목소리가 아니라 낮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를 원한다. 내 본성과 다른 길이기에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순종하기 원한다. 내가 할 수 없다고 나는 못한다고 말하기 원한다. 세상의 벗이 아니라 하나님의 벗이 되기를 원한다. 하향성의 삶이 내 안에 자리잡기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