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

시 135:13-21 탐심의 우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송축하라

신애친구™ 2019. 11. 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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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35:13-21 탐심의 우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송축하라

1. 우리가 여호와를 기념하고 그를 찬양하고 송축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홀로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2. 15-18절에서는 우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상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는 자칭, 창작된 하나님을 말한다.사람의 눈에 귀해 보이는 은금으로 귀히 만들었으나 (15절) 그것은 아무런 능력이 없다. 

3. 얼굴에 입도, 눈도 귀도 그려져 있지만 우상은 말하지도,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 호흡이 없는 죽은 것이다. 장식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것을 의지한다. 죽어 있는 가짜에 우리는 우리의 정성과 사랑을 가져다 바친다. 그런데 가짜다. 그런데 죽었다. 뭐야.. 개뿔…

4. 그런데, 또 그런데도 우리는 그것들을 의지한다. 하나님이 아닌 그 어떤 것도 홀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리에 앉을 수 없는데도 우리는 자꾸만 우리의 의지할 거리들을 찾아낸다. 영원히 영광 받고 송축 받으실 그 하나님이 아니라 자꾸만 짝퉁 하나님에 우리의 마음을 건다. 우리의 운명을 건다. 

5. 나에게 지금 이러한 짝퉁들은 무엇인가? 언제나 가장 힘든 것은 돈이다. 돈은 생명이 있어 보인다. 이리로 저리로 움직이고 마음을 미혹한다. 돈에 내재된 것은 탐심이다. 어제 팀 켈러가 구글에서 한 강의 영상에서 성경에서 성적인 방종보다 10배를 더 많이 말하며 경계하는 것이 탐심이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 

6. 이 탐심의 우상은 오늘도 나를 흔든다. 이 탐심은 때로는, 아니 자주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면서도 내 안에서 작동한다. 선교사로 선교지에 살면서 마음이 쫄릴 때가 많다. 필요한 것은 많고, 지출해야 하는 것은 많은데 부족하니 이 탐심은 수시로 작동한다. 하나님만 찬양하고, 하나님만 사랑하고, 그 복음대로 살아내야 함에도 탐심이 나를 자주자주 움직이고, 그 탐심은 나로 돈과 물질을 예배하게 만든다. 또 염려하게 만든다.

7. 그런데 헛되다. 그런데 호흡이 없는 가짜다. 우상이 내 인생을 어쩌지 못한다. 돈이란 우상은 나에게 두려움을 준다. ‘이것이 없으면 죽는다. 비참해진다. 불쌍해진다’ 그런데 가짜다. 내 인생은 주님께 속했다. 

8. 마 6:30-33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9. 탐심은 내 삶을 내가 내 마음대로 하려는 마음이다. 내 삶을 내가 재물로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 마음의 소리이다. 듣지 말자. 내가 나를 구원할 수 있었다면 그리스도께서 오실 필요가 없으셨다.  

10. 그리고 쫄지 말자. 우리 아버지께서 아신다. 내가 할 일은 여호와를 송축하는 것이다 (19-21절). 할렐루야를 외치며 오직 살아계신 한 분 그 하나님을 높여 드리며 오늘도 그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것이다.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나와 함께 하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놓으신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11.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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