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

사 42:1-25 하나님의 정의가 이 땅 위에

신애친구™ 2020. 5. 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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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42:1-25 하나님의 정의가 이 땅 위에  

1. 하나님이 붙드는 종, 하나님 마음에 기뻐하는 자, 하나님이 택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부어진다 (1절). 그리고 그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정의’인 것 같다.

2. 왜냐하면 1절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3절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절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택하신 그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정의와 관련된 일인 셈이다. 

3. 이 세상의 정의는 어그러져 있다.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노예로 살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출애굽을 통해 그들의 삶의 정의를 회복시켜주시지 않았던가? 더 이상 억압받는 노예가 아니라 자유인이 되었다. 

4. 또한 이스라엘의 율법은 계속해서 가난한 자와 억압받는 자의 권리를 보장해준다. 고아와 과부에 대한 관심, 희년을 통해 빼앗겼던 땅의 회복 등 하나님의 관심은 단순히 우리가 죽어서 가는 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 땅도 아주 많이 있다. 

5. 이 땅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회복되어야 한다.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한 종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에 악함과 망가진 것들이 회복되어야 한다. 

6. 교회는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복음만 전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가난한 자에게 먹을 것을 줘야 하고, 그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그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 함께 도와야 한다. 

7. 국가에서 정의롭지 않은 일이 벌어질 때는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 또한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유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 지는 것, 하나님의 정의,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이뤄지는 것, 이 땅이 결국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성취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라면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당연히 정의롭고 공의롭지 않겠는가? 

8. 태국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다. 미혼모들과 그 아이들에 대해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교회가 세워져가는 것을 보며 더 고민해야 할 것 같다. 교회가 어디에 세워지는지에 따라서 그리고 그 지역에 어떤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좀 더 연구하게 되기를 원한다.

9. 그리고 사실 정의는 멀리 있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가 임하게 하기 위해서 자신을 십자가로 내어주시지 않았는가? 나를 내어주면 되는 것이다. 그들에게 나의 작은 삶을 내어준다면 작은 의미에서의 정의가 시작될 것이다. 큐티를 마치지만 더 큰 숙제가 주어진 것 같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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