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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2:1-10 주 안에 거하며 그 분을 사랑하는 것이 참된 안식
22:4에서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대로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라고 말하고 있다. 여호수아가 2지파 반에게 그간 수고했다며 돌아갈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전쟁들은 거의 다 마무리 되었고 (여전히 땅은 차지해야 하지만) 이제는 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호수아의 부탁은 쉬는 것이었지만 여전히 그들이 그들의 자리를 놓치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22:5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쉴 때에도 붙잡아야 할 것은 말씀이고, 하나님 사랑인 것이다. 율법을 기계적으로 준수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 율법을 지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결국은 쉴 때에도, 자신의 사랑의 자리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좀 쎄게 이야기 하자면 계속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에 있는 것이 쉬는 것이다.
쉬려고 할 때, 뭔가 일이 다 마쳐진 것 같을 때, 마음이 흐트러지고,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놓치게 된다. 특별히 사역자로 살면서 주일 밤 혹은 월요일 오전은 뭔가 모든 것이 마쳐진 것 같아 흐트러지기 쉽상이다. 쉬이 시간을 보내게 되고, 쉬이 스스로에게 상을 주려 한다 (먹을 것의 유혹이 가장 크다). 이 때에도 여전히 내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참된 안식이다. 안식이라는 것을 결코 흐트러지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오전에는 시험반 영어 수업이, 오후에는 미팅이 있다. 육체적으로는 쉴 수 없지만,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하며 참된 안식을 좀 누리고 싶다. 어제 오후에 통역한다고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 혓바늘이 생기고, 밤새 악몽에 시달렸다. 바쁘더라도 주님 안에 있는 월요일, 오늘 하루 되어 참된 안식을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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