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8. 7. 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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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6:15-23


23 그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때로는 사람의 계략이 너무 적절해서 하나님께 묻는 같은 정확함과 신뢰도를 보일 때도 있다. 사람의 지혜에서 나온 것이지만 이상의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사람의 계략은 사람을 향해 있다. 어느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서, 어느 누군가의 명예를 위해서이다.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 구원, 은혜 등은 찾아볼 없다. 오늘 아히도벨의 계획도 마찬가지이다. 역사를 움직여 가시는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그의 계획은 펼쳐져 간다. 하지만 계획이 너무 정교하고 시기 적절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었던 다윗조차도 그렇게 여길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답답하고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역사를 움직여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느껴지지 않아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


아히도벨을 보면서 다윗을 돕고 있었던 후새나 피난을 가고 있었던 다윗의 마음은 어땠을까?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나?’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그정도로 절망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 후새를 압살롬에게 신뢰를 얻게 하신 것이다. 우리가 절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뤄가시고, 하나님의 이야기를 써가고 계신다. 우리가 하지 않아야 것은절망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야기를 써가고 계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신뢰하는 것이다


차근차근 걸음씩 내딛을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한다. 길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모든 것이 나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같아도, 나는 분의 계획을 신뢰하기 원한다. 생각과 다르게 상황이 전개되고, 내가 그간 기도하고 준비했던 것과 다르게 움직여질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한다. 그것이 하나님을믿는것이다. 하나님이 삶의 왕이심을 믿는다. 삶에 아히도벨 같은 사람과 그와 같은 일이 생길지라도... 절망이 아니라 믿음을 가지길 원한다.


  1.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한다. 보이는 , 경험되는 것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왕이신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전체로 믿어내길 원한다.
  2. 절망이 아니라 소망으로, 신뢰로 움직이자
  3. 보이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지 말자
  4.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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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Meditation2017. 9. 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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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20, 익은 곡식이냐? 익은 포도냐? 


익은 곡식에 대한 수확이 나타나는 14:14-16 심판의 비유라기 보다는 오히려 구원에 대한 비유로 보여진다.

실제로 주석을 찾아보니 그렇게 보는 부류도 있다

곡식이 익어 거둘 때가 되었기 때문에 거두어야 하는 것이다.


반면에 17-18 익은 포도의 수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포도도 마찬가지로 익었다. 그래서 수확했다. 하지만 포도는 포도주 틀에 넣어져서 밖에서 밟게 된다


곡식도 익었고, 포도도 익었다.

그런데 결과는 달랐다.

우리의 마지막은 우리의 열매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열매가 포도일지, 아니면 곡식일지 없다.

우리가 땅에서 얼마나 주와 함께 동행했느냐,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냈느냐의 문제가 아마도 마지막 열매로 나타날 것이다.

물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느냐의 문제이다.

하지만 믿고나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우리가 사실 고민해야 문제인 같다.

N.T Wright ‘After you believe’ 라는 책에서 우리의 믿음 이후의 삶과 인격이 중요한지를 다루지 않았는가?


성경은 믿음만 강조하지 않았다. 거기에 걸맞는 행위도 강조했다.

교단의 총회를 보면서 생각은 여전히 믿음만 강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삶은 어디에 있는가? 나의 열매는 포도인가? 아니면 익은 곡식인가?


오늘 하루도 곡식으로 살아가는 내가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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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Photo Essay2011. 10. 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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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의 작품이다. 
아들은 내가 늘 기타를 치고, 기타를 저기에 걸어 놓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어느 날 저렇게 자신의 기타를 나의 기타 스탠드에 걸어 놓았다.

저 모습을 보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척이나 영적인 의미와 그리고 자녀 양육에 대한 인사이트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예준이가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아버지가 하는 것을 본 것이다. 
아버지를 보면서 아버지를 닮아가는 것이다.
나는 아 정말로 예준이 앞에서 엉뚱한 행동이나 나쁜 말을 하면 안되겠구나 느끼게 되었다.

묵상하다 보니 영적인 아버지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을 닮아 가게 되어 있다.
하나님을 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묵상, 말씀 읽기, 말씀 듣기(설교), 예배, 찬양 기타 등등...
결국 신앙의 모습과 신앙의 행동들이 내가 아버지를 닮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지 않았던가?

내가 아버지를 자꾸 바라보아야 나의 믿음도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예준이가 저런 행동을 한 것이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 것처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바라보고 부족하나마 그렇게 닮아가는 모습을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여기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나님과의 동행,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서 배우는 요즈음이다.
더 깊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내가 본 그대로 실천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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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