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엄마는 큰애 학부모 모임에 갔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스노우란 어플을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시간이 점점 가면 갈수록 드는 생각은 아이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최대한 많이 찍어 놓자는 것이다.
지금도 아이들의 어린시절 사진들과 영상을 보면 그때로 빨려들어가 내가 그 자리에서 그 시점에 우리 아이들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함을 느낀다.
이제 점점 아이들은 우리의 곁을 떠나가겠지?
그렇지만 점점 크는 그 과정들을 잘 기록해놓아서 아이들이 크더라도 잘 물려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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