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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참 개성이 넘친다.

어느집 아이들이 안 그렇겠냐만은...

어찌 달라도 이렇게 다를까?

하나님이 주신 이 아이들을 내가 정말 잘 키울 수 있을까?

이들에 주신 달란트, 재능, 은사들을 잘 키워낼 수 있을까?

상처받지 않고, 단단하게 잘 키워낼 수 있을까?

수많은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모두 'NO'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다.

상처 많은 아빠라 사실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서도 문제 투성이다.

그래도 아빠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단다. 얘들아...



1호기 예준


2호기 요엘


3호기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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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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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급 궁평항을 다녀왔다. 작년에 다녀오고 처음이었다.

하지만 급하게 가든지, 계획해서 가든지,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중요한 것은 가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저 별 것 아닌 바다 앞에서도 저렇게 잘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참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궁평항은 참 별거 아닌데.. 가족이 더불어 함께 할 수 있음이 더 감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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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가족(Family)2017. 9. 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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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습관이라면 책 읽는 습관이 아닐까?

예준엄마 (신애)가 예준이에게 어렸을 때 부터 많은 책을 읽어줬었다.

그래서 예준이는 지금도 책을 잘 읽는다. 그리고 심지어 나를 닮아서 엄청난 속도로 읽는다. 

빨리 읽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자주 빠뜨리며 읽는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책을 읽는 형, 오빠 때문에 요엘이, 마라가 덩달아 책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에 따른 선물인 것 같다. 

어렸을 적에 부모님께서 책을 많이 사주셨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었다.

지금도 나에겐 그 습관이 남아 있다. 책을 사 모으고 있다 (......) 

한국에 2015년 말에 들어와서 지금 3년차인데 집에 책이 넘쳐나고 있다. 읽은 책, 안 읽은 책 투성이에... 학교에서 공부하는 신학책까지...

그래도 감사한 것은 그러한 부모님 밑에서 나의 책 읽는 습관이 형성되었고, 이것이 또 아이들에게 흘러가는 것 같아 감사한 것이다.

우리 많이 읽고, 잘 읽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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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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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목표와 목적을 위해서 살아가지만, 때로는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도 서로 사랑으로 이해하고 용납해줘야 하는 것이다.

4명이랑 사진 찍으니까 진짜 건지기 힘들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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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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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 식구..

신애, 예준, 요엘..

요엘이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보게 되겠지..

가장 보고 싶은 순서대로 말하라면 신애 > 예준 > 요엘...

요엘이는 아직 직접 보지 못해서 그런지 실감이 안 나는 듯...

사랑한다 우리 가족들... 얼른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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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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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사진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것은 어린시절부터의 나의 외모에 대한 열등감과 공포감(?)의 표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뭐 어쨌든 사진을 찍히는 것을 너무 싫어한다.

사랑하는 아내가 여자친구일 무렵부터 나는 사진찍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나 여자친구였던 아내를 찍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그리고 그 사진을 관리하고, 보는 것 또한 무척이나 좋아했다.
아들이 생기고 나서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아들 사진을 무지하게 찍어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느 날 보니 정말로 집에는 아내와 아들 사진 밖에 없는 것이었다.
아내는 함께 사진을 찍자고 했고, 어느 날 혼자 생각하다 보니...
이대로 가다가는 나의 과거 모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이 한 장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준이가 그리고 천국이가 나의 이전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사진일텐데.. 란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아직 사진을 잘 찍지 못한다. 잘 찍히지도 못한다.
하지만 이렇게 가끔씩 한 장씩 남겨주는 사진으로 말미암아, 나의 인생의 기억들이 한 가지 씩 더 늘어가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못하는 것을 갑자기 잘하게 하는 것 보다는...
그냥 모든 것을 즐기기로 했다고 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다.  

여전히 사진은 찍어주는게 더 좋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서 나도 사진 찍히는 것을 좀더 유연하게 생각하고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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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생각(Thinking)/Photo Essay2011. 10. 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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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의 작품이다. 
아들은 내가 늘 기타를 치고, 기타를 저기에 걸어 놓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어느 날 저렇게 자신의 기타를 나의 기타 스탠드에 걸어 놓았다.

저 모습을 보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척이나 영적인 의미와 그리고 자녀 양육에 대한 인사이트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예준이가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아버지가 하는 것을 본 것이다. 
아버지를 보면서 아버지를 닮아가는 것이다.
나는 아 정말로 예준이 앞에서 엉뚱한 행동이나 나쁜 말을 하면 안되겠구나 느끼게 되었다.

묵상하다 보니 영적인 아버지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을 닮아 가게 되어 있다.
하나님을 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묵상, 말씀 읽기, 말씀 듣기(설교), 예배, 찬양 기타 등등...
결국 신앙의 모습과 신앙의 행동들이 내가 아버지를 닮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지 않았던가?

내가 아버지를 자꾸 바라보아야 나의 믿음도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예준이가 저런 행동을 한 것이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 것처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바라보고 부족하나마 그렇게 닮아가는 모습을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여기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나님과의 동행,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서 배우는 요즈음이다.
더 깊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내가 본 그대로 실천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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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는 삶이란 결국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의 삶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소중한 선물인 가족들...
기쁨도, 슬픔도, 괴로움도, 어려움도 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다.
때로는 가족들로 인해서 더 힘든 때도 있고, 때로는 가족들로 인해서 아플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 사람들이 나의 가족이어서 너무 행복하다.

예준이의 이런 환한 표정을 볼 때면 너무 행복하다.
아직 태국이란 낯선 땅에서 적응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래도 엄마, 아빠와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지어준다. 
예준이가 더 많이 웃는 것이 기쁨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새로운 선물 천국이!!
예준이한테 기도를 시키면 천국이 기도를 늘 빼놓지 않고 한다. 정말 동생이 있길 원했나 보다... 
그리고 오빠였음 좋겠냐, 형이였음 좋겠냐에 대해서 물어보면 늘 오빠라고 한다. 
천국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그와 동시에 아내는 심한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다.
힘들기도한 이시간이지만.. 역시 행복하다.
새로운 가족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에 대한 경외감...
어서 내년 4월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벽에 하트 포스트잇과 별 포스트잇으로 가족들에게 좀 더 사랑을 표현해야겠다. 천국이까지 태어나면 매일 쓰려면 힘들겠다. -_-;;

 

이와 마찬가지로 나의 삶은...
이제 태국의 영혼들과 함께 한다.
내가 지금 이 곳 태국 땅에 서 있는 이유이기도 한다.
내가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이러한 감정들을 그들과도 함께 나누고, 교감하고, 또 사랑하기 원한다.
나는 행복한 남편이고, 행복한 아빠이며, 행복한 선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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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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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한 하루.. 
아내와 예준이와 함께 나들이...
도대체 두 사람은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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