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7:1-18, 음녀에게 넘어가지 말자.
붉은빛 짐승을 탄 큰 음녀...
표현을 이렇게 해서 그렇지 뭔가 매력적인 것 같다. 짐승 이란 말과 음녀란 말만 다른 단어로 바꾼다면.. 예를 들면 붉은 말을 탄 미녀(?) 뭐 이런식??
뭔가 홀리기 쉽상인 것 같다.
그런데 그 짐승의 몸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가득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좋은 옷을 입었는데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이 가득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좋아보이는데, 좋지 않은 것이다.
매력적인데,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다.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기 쉽상인 그 무엇인가이다.
나에게 이런 것은 무엇인가?
아마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물질인 것 같다.
하나님이 아닌데 하나님 행세를 하려는 것...
좋아 보이는데 좋지 않은 것..
매력적인데 매력적이지 않은 것...
언제나 나를 홀릴 준비가 되어 있다.
내가 정신을 똑똑히 차리지 않으면 쉽게 넘어간다.
14절에 보면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고 한다.
자신의 권세에, 자신의 힘에, 자신의 무리에 자신감을 가져서 무리수를 던진다.
결과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망한다.
승리는 어린양에게 있다. 그 분은 만주의 주이시고,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이다.
승리는 예견되어 있다.
사실 그 누가 봐도 게임이 안되는 승부이지만, 그것에 무모하게 도전한다.
왜냐하면 이미 많이 넘어갔기 때문이다.
나도 이미 알고 있다.
그 마지막을...
오늘 그 음녀에게 넘어가지 말자.
어린 양을 의지하자.
그 분을 따라가자.
물질이 왕 노릇 하지 못하도록 내 마음을 붙잡자.
이미 이기신 그 분 편에 서 있자.
가식이 아니라 거짓이 아니라 진실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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