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0. 12. 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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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8:1-17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의 빛 앞에 매일 서도록 하자

1. 하나님께서는 늘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 습관을 가진 다윗을 축복하셨다. 6절, 13절 하반부에서는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다. 전쟁이 빈번한 고대 시대에 어디로 가든지 이긴다.. 상상하기 힘든 축복이다. 

2. 다윗은 그 축복에 걸맞는 삶을 또한 살았다. 그가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나서의 행적은 14절에 기록되어 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3. 지금처럼 인권이 향상되고,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알 수 있는 시대에도 정의와 공의가 정말로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데, 그 시절에 다윗은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또한 인간 역사가의 기록이기에 모든 부분이 반영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 그 나라에 억울한 일, 정의가 무너지는 일이 왜 없었겠는가? 

4.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삶은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많은 부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다윗의 나라에는 100%의 정의와 공의는 없었겠지만,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그 나라는 모든 정의와 공의가 순도 100%로 충만한 나라일 것이다. 

5. 사자와 어린 양이 함께 뒹구는 그런 나라일 것이고 (사 11:6), 다시는 해와 달이 빛이 되지 않는 그런 나라가 올 것이다.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사 60:19)

6. 지금은 다윗과 같은 정도의 왕도 대통령도 있을 수 없는 그런 시대이지만 여전히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유는 그 언젠가 다윗이 맛배기로만 보여주었던 그 왕이 다시 오셔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윗의 자신의 삶을 그렇게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왕 앞으로 매일 나아갈 수 있었던 습관 때문이었다.

7. 하나님 앞에 서면, 하나님을 예배하면, 하나님을 대면하면 우리의 삶은 그 분의 빛으로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세상이 우리에게 보여주던 해의 빛도, 달의 빛도 아닌…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우리에게 비춰질 때 우리의 인생은 그 분을 조금씩 닮아갈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빛 앞에 서지 않으면 세상이 우리에게 빛으로 보여주는 태양의 빛과 달의 빛에 현혹되어 그것이 진짜 빛이라고 착각하게 될 것이다. 

8.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의 빛 앞에 매일 서자. 하나님을 매일 대면하는 습관을 가지자. 어떠한 일이 생겨도 하나님 앞으로만 나아가자. 그것이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천할 수 있는 길이며, 하나님의 빛으로만 살아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 앞에 서는 것 조차도 결국은 내 힘으로 할 수 없다.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 거하자. 그리스도를 더 사랑하자.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 거하자.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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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