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부를 때 마다 큰 은혜와 묵상을 주었던 찬양 중에 하나이다. 이 찬양의 원곡은 Think about his love라고 Hosanna Integrity의 한 시절을 풍미했던 Don Moen의 곡이다. 오랫만에 유튜브로 들으니 그 시절이 생각나면서 가슴이 짠해지기도 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그 사랑을 생각하면,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리요... 어떤 때에는 이 찬양을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흐르던 때가 있었다. 그 사랑이 너무나도 감사해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 내 삶에서 감사가 흘러 넘치기 원한다.
이 곳은 원곡과 번역곡 모두가 괜찮은 느낌이다. 혹시 태국어로 번역된 가사가 있다면 알고 싶다. 왜냐면 기숙사 형제, 자매들과 나눠보고 싶기 때문이다.
한동대학교 선배이며, 지금은 여러가지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하고 계신 뛰어난 영감의 소유자, 이대귀 님의 곡이다. ccm분야에선 ccm의 인디라는 평가도 받고 있는... 뭐 거기까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마 이대귀의 곡을 듣고 있노라면 꿈이있는자유의 한웅재 목사님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곡에 묻어 있는 깊은 묵상이 바탕이 된 가사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대귀 선배의 곡들은 대부분 가사를 먼저 묵상하고 들어야 그 깊이를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이 생명이란 곡은 처음에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좋아했던 곡이었다. 하지만 가사를 보고 나서는 그저 흥얼거리기엔 너무나도 깊이있는 곡임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학교 다닐 때 선배를 그런 진지한 분만은 아니었다. 재미있으신 분이었다..아직도 그 웃음소리가 기억이 난다. -_-;;
출처는 Youtube입니다.
나온지 좀 된 앨범이다. 찾아보니 2009년 발매이다. 하지만 그렇게 몇 년되었다고 치부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곡이며, 앨범이다. 이 찬양은 생명이 바로 십자가에서 흘러 나오는 것임을, 그 십자가의 보혈의 강물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것임을 기억하고 누리자는 메시지이다. 당연히 이 앨범에서 말하고자 하는 치유는 바로 그 십자가의 보혈에서 가능한 것이다.
십자가의 보혈에 우리를 담궈야.... 우리가 그 안에 들어가야만 생명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 분과 함께 먹고, 마시고, 그 분이 내 안에, 내가 그 분안에 거할 때 가능한 것이다.
이 곡을 들으면서 나는 십자가의 보혈의 강물이 이 땅 태국에서도 흘러 넘치길 생각했다. 이 땅에도 너무나도 안타깝고, 눈물나는 영혼들이 너무 많다 . 가난한 가정환경, 어려운 삶의 여정들,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가정의 불화들과 그 속에서 입은 피해의식과 눈물들.. 소수민족이란 출신에서 오는 차별과 패배의식... 그리고 열등감.. 그들에게 이 곡을 번역해서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들에게도 이 복음의 기쁜 소식.. advanced healing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
아마 유명세를 탄 앨범은 아닐것이다. 그래서 많이 유명하거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앨범에서 주는 메시지, 그리고 이 곡이 주는 깊이있는 묵상과 가사는 추천하기에 충분하다. 아주 세련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세례요한과 같은 투박함이 빛나는 앨범이다.
요즈음은 이대귀의 앨범을 들으면서 주로 묵상을 많이 한다. 그가 전하는 이 메시지들은 세상사람들이 개독교라고 불리도록 일조한 기독교에게 던지는 신선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그의 명반 See the morning의 1번 트랙 곡이다. 그리고 트랙 뒤로 가면 더 멋진 어쿠스틱 버전이 함께 들어있다. 한국어로는 번역이 되어서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팀이 Art of Worship이란 앨범에서 발표했다. 나의 찬양 멈출 수 없네 라는 제목이다. 하지만 한글로의 번역은 이 찬양의 가사를 다 담을 수 없음에 아쉬웠다.
08년에 직장에 다니던 시기에 참 힘든 시간이 있었다. 나의 잘못이 전혀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부당한 대우와 어려운 시간 속에서 참 많이 힘들어 했던 것 같다. 그 어렵던 시간에 나에게 힘을 주었던 찬양이다. 브릿지 부분에 보면 내가 승리할 때나, 넘어질 때나 항상 주님을 찬양한다는 가사가 참 마음에 와 닿았었다.
상황과 관계없이 나의 찬양을 멈출 수가 없다는 이 고백은 후에 Matt Redman의 유명한 찬양인 Blessed be your name의 고백과 닮아 있다. 상황이 힘들 때에도, 반대로 즐거울 때도, 그 어느 때나 관계없이 그 분은 선하시기에, 그 분은 완전하시기에.. 우리는 우리의 찬양을 멈출 수 없는 것이다. 브릿지 마지막 가사처럼 우리의 마지막 호흡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인생을 살아가기 원한다.
Chris Tomlin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CCM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이다. 영국에 Matt Redman이 있다면 미국에는 바로 Chris Tomlin이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그럼 한국엔 누구?? 그의 많은 유명한 곡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많은 곡들이 한국에서 번역되어서 불려지고 있다. 하지만 유독 그중에서 왜 이 곡은 많이 불려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인 곡이 있다. 바로 이 곡 Jesus Messiah 이다. 크리스의 곡은 많은 부분 성경의 내용들을 가사화 했다. 가사만 봐도 성경 어디겠다 싶은 곡들이 많다. 이 곡을 추천하고 싶다. 솔직히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 이 곡이 예배 때 번역되어 많이 불려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번역이 안되었으면 번역을 해보려고까지 했었다. 교회의 예배에서 사용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피케어 코리아에 확인해보니 이미 번역은 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잘 불려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의외로 Sing Sing Sing이 대박을 터트리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