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 9:1-14 순종하기 위해 예외를 요청하다
1.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모세는 자신이 들은 것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그 하나님의 말씀을에 순종하는 것이 민수기의 패턴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유월절을 모든 율례와 규레대로 지키라는 것이었다.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그 정한 기일 곧 이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1-3절)
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그들이 첫째 달 열넷째 날 해 질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행하였더라" (5절). 그런데 순종하다 보니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였다. 시체로 인해 부정하게 되어 유월절을 지킬 수 없었떤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6절).
3. 그들은 모세에게 질문한다.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찌함이니까" (7절)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예외적인 상황을 만들어 달라고 질문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다는 그들의 태도가 빛이 난다.
4. 보통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지키지 않을 이유를 찾는다. '술 취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면 어디까지 지켜야 하는지를 고민한다. 취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안취하게 먹는건 괜찮지 않을까? 그렇다면 몇 잔까지는 마셔도 괜찮은걸까? 회사에서 상사가 술을 주면 그래도 먹어야 하지 않을까? 등등의 이유와 극단적인 상황을 생각하며 안지켜도 될 이유를 찾는다.
5. 그러나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헌물을 드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였던 것이고, 모세에게 자신들에게 방법을 알려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런 그들의 요청을 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매우 기쁘셨을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을 열어주신다.
6. 평소와는 다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에 큰 도전을 받는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진심으로 애쓰고 있는가? 혹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려는 목적으로 이유를 찾고 있지는 않은가?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면서 이정도면 괜찮다고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가?
7.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쉽지 않다.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려고 하기 보다는 최소한으로 순종하려고 하는 태도가 내 안에 있다. 순종에서도 적당히 하려는 마음이 있다. 순종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만 순종하면서 면피하려는 태도, 최소한으로 순종하면서 그래도 난 순종했다라는 '자기의'만 가지려는 태도가 내 안에 있다.
8. 오늘 이스라엘 자손들의 태도를 본받기 원한다. 말씀 그대로를 순종하기 위해서 질문하고, 말씀 그대로를 순종하기 위해서 또 듣기 원한다. 최소한만을 순종 하면서 그래도 나는 순종하고 있다는 자기위로에 빠지지 않기를 원한다.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은대로, 읽은대로, 또 말씀을 내 기준으로 재단하지 않고 온전한 순종을 하며 살아가기 원한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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