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 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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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12:7-24 가짜 왕들이 아니라 진짜 왕과 동행하기

여호수아가 물리친 왕들의 명단이다. 7절에서 요단 이편 곧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 라고 설명된 이 곳의 왕의 명단은 총 31명 이었다 (24절). 대충 지도로 봐도 그리 넓지 않은 곳인데 이 곳에 자칭, 타칭 왕이 31명이나 되었다. 

무슨 왕이 이렇게 많은가 생각하다 보니,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모두는 늘 왕이 되려고 한다.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일어나는 너무 쉬운 이야기이다. 자칭 왕이 되려고 하는 시도… 

지금 람빵지역에서 아웃리치를 돌면서 느끼는 마음과 비슷하다. 우리가 만나는 선생님들, 학생들 모두 자신만의 왕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를 보며 한국에서 온 멋진 언니 오빠 정도로만 여기고, 우리에게 얻고자 하는 것은 성전 미문에 앉은 거지가 베드로와 요한을 보듯 자신에게 유익한 그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한다. 

내가 오늘도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베드로와 같이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가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라’라는 말 뿐이다. 하지만 점검하고 싶은 것은 정말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신가에 대한 질문이다. 정말 내 안에 있는 것을 줘야 할텐데… 나 또한 내 안에 수 많은 왕들로 인해서, 내가 내 삶의 주권을 붙잡고자 하는 나라는 왕으로 인해서 정말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그들에게 줄 수 있을지 두렵기만 하다.

내가 먼저 하나님을 깊이 붙들기 원한다. 잠깐 만나는 아이들에게 예수님이 전해지기 위해서는 내 안에 예수가 충만해야 한다. 성령충만함을 위해 기도했고, 또 기도했다. 오늘 하루 정말로 내 안에 있는 것들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기 원한다. 내 안에 가짜 왕들이 아니라 진짜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사시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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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