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 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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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16:1-10 순종과 편안함 어느 곳에 기준을 둘 것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에브라임 지파였다. 쫓아내지 못한 것인가? 쫓아내지 아니한 것인가? 성경은 그들이 쫓아내지 아니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들을 종으로 부리기 위해서, 자신의 좀 더 편안한 삶을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한 것이다.

순종하기 때문에 편하지 않은 길을 걷는 것과 순종 하지 않았기 때문에 편한 길을 걷는 것 중에 어떤 것을 택하려 하는가? 의 문제이다. 어디에다 방점을 둘 것인가? 순종인가? 편안인가? 

이스라엘 백성은 편안에 방점을 두었다. 그러니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는 편안한게 더 우선이었다. 그래서 불순종하더라도 편안한 길을 택하였다. 나는 오늘 어디에 방점을 찍기 원하는가? 머리로는 순종인데, 많은 순간 편안함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순종이 삶의 기준이 되기를 원한다.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편안함을 취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기를 원한다. 현실의 삶이 기준이 되지 않고,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 지금 내가 말씀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이 있는가? 

오늘 샬롬하우스 학생들 졸업영어시험 2차를 함께 준비하기로 하고 클래스를 만들었다. 처음엔 내가 먼저 도와주겠다고 찾아갔지만, 이제는 그들이 먼저 나에게 자신의 필요들을 이야기 한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다보니 부담이 되기도 하고, 내가 영어 선생님으로 여기에 온 것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영어 수업을 통해서 그들과 복음적인 삶을 더 나누길 원한다.  내 육신의 평안함이 아니라 그들의 필요를 따라, 복음의 가치관을 더 말하게 되기를 원한다. 절대로 영어만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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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