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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14:1-7 주님께서 부르신 곳으로 가자.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왔다는 의미는 단순히 그들의 힘든 노예의 삶이 해방된 사실만을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2절에서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성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전이기 때문이다. 이제 정말 그들은 ‘내(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다. 정말로 출애굽 할 때 그들이 바로에게 설명한 것 처럼 ‘광야에서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애굽을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움직일 때, 바다가 도망하고, 요단이 물러갔다 (3절). 땅도 떨고 (7절), 반석을 쳐서 샘물이 난다 (8절). 하나님께 예배하려 나가는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과의 그 언약을 맺어 자신의 백성들이 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돌보시고 인도하시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러한 놀라운 일들을 행하신다는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이렇게 안전해 보이는 애굽을 떠나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모든게 부족해 보이는 광야로 나가지 못한다.
광야는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하신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이다.
광야는 위험해 보이지만 모든 물과 산을 움직이시는 분께서 인도하시는 곳이다.
반면에 애굽은 모든 것이 풍성해 보이고, 모든 것이 있어 보이고, 안전해 보이지만, 그 곳에는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이다. 대신에 거짓 신이 존재하는 곳이다. 모든 것(Everything) 되신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은, 아무 것도 없는 곳(Nothing)인 것 과 마찬가지이다.
광야로 나아가자. 그 곳이 광야이든 어디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나아가자.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께서 께서 계시는 곳으로 가자.
하나님께서 변화시킬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움직이실 것이다.
내가 할 일은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이다. 그 곳이 광야이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이든 (시23)…
주와 함께 가는 길이다. 두려워 말자.
계 14:4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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