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8. 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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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8:16-24 복음 위에서, 복음의 빛으로

1. 사도 바울은 큰 금액의 연보를 디도를 통해 보내게 된다. 큰 돈을 보낸다는 것은, 그것도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세워서 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바울은 어떻게 디도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는가? 

2. 먼저는 디도에게 자격이 있었다. 디도는 교회에서 신뢰를 가진 사람이었다.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받아 우리가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라고 18, 19절에서 각각 설명하고 있다.

3. 그리고 바울에게 디도는 단순히 신뢰할 수 있는 사람 그 이상으로 여겼다. 바울은 정말로 디도를 동역자로, 사랑하는 형제로, 심지어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여겼다 (23-24절).

4. 동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가 복음 위에 든든히 서 있어야 한다. 내가 서 있는 그 든든한 자리가 복음이어야 한다. 어차피 나도 죄인, 그도 죄인이 아닌가? 복음이 아니라면 우리가 어찌 그를 신뢰하고, 그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 내가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더 큰 죄인이고, 내가 그리스도로 인해 모든 것을 용납 받았음을 오늘도 되새겨야 한다. 

5. 그리고 그를 동역자로, 형제로,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여겨야 한다. 복음의 빛 아래에서 그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여겨야 한다.  

6. 내 삶으로 들어가 보자. 나는 복음 위에 굳게 서 있는가? 내 공로나 내 의를 의지하지 않고, 내가 절망적인 존재임을 확실히 알고,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로만 내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믿는가? 그리고 그 복음의 빛으로 내 형제를, 내 자매를 바라보고 있는가? 

7. 오늘 태국 시간으로 10시에 중요한 대화를 앞두고 있다. 이야기 가운데 계속해서 질문하기 원한다. 나는 복음 위에 서 있는가? 그리고 나는 복음의 빛으로 형제들을 바라보고 있는가? 

8. 두렵고 떨리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내가 되자.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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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