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4:15-31 복음만이 우상을 만들지 않게 할 수 있다.
1. 하나님은 모세에게 떨기 나무의 불로 나타나셨다. 15절은 이를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2.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신다. 보이지 않는다고 안계신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조각하거나 보이는 어떠한 것을 하나님의 자리에 두는 것을 하나님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으로 하려는, 즉 우상을 하나님의 자리에 두지 않으려거든 어떻게 해야 할까? 23절은 그 해답에 대해서 말해주는 것 같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4. 우리에게 언약을 주신 분과 그 언약의 내용을 기억해야만 우상을 만들지 않고, 우상을 섬기지 않을 수 있다.
5.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내용이 무엇인가?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었을 것이다. 믿음으로 그들이 의롭게 된다는 것, 하나님의 통치가 임한다는 것 (하나님의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6. 결국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영광의 하나님이시고, 자신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약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우상을 만들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나는 누구인지… 그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이끌어 가시는지… 우리는 그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워야 우리는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다.
7. 지금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지금 나는 그 약속을 붙들고 있는가? 지금 나는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지금 나는 그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있는가? 내 삶에 그 분은 하나님(아버지)이시고, 나는 그 분의 자녀인가?
8. 이러한 사실이 명확하지 않으면 두려움이 찾아온다. 두려움은 약속을 잊게 만들고 두려움은 우리를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예배하게 만든다. 결국 복음이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내가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데, 그 복음이 확실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도, 약속을 붙들수도 없고 두려움을 붙들며 우상을 숭배할 수 밖에 없다.
9. 나는 내 생각보다 더 큰 죄를 용서받은 죄인이다. 하나님은 내 생각보다 더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 내 생각보다 더 큰 희생을 치르신 하나님이시다. 복음이 더 깊이 내 삶 안에 들어옴으로 두려움을 내어쫓고, 우상이 설 자리를 만들지 말자.
10. 요 몇일 여러가지 일들로 머리가 아팠다. 두려움이 찾아왔다. 하나님의 자리도 내 자리도 놓치고 잃어버렸다. 다시 돌아가자.
11.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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