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1. 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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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3:19-24:9 이웃을 정말로 사랑하라!!

1. 하나님은 이웃을 정말로 사랑하신다.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이웃에게 어떤 것도 절대절대절대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하신다 (19절). 그런데 타국인은 괜찮다고 하신다 (20절). 이스라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의 이웃은 오직 이스라엘 백성이었다.

2. 타국인은 말 그대로 타국인이었다. 하지만 다른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안에 있는 타국인도 충분히 배려하시는 모습을 본다. 결국은 이웃의 범위의 문제이다. 나의 이웃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나의 이웃의 범위 안에 있는 자들은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 

3. 그러다보니 이웃의 범위가 점점 확장되어야 하는데,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보니 점점 나와 관계있는 수준으로 최소화 되는 것은 아닌가 고민하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해야 하는 선교사의 이웃의 범위는 도대체 어떠해야 하는가? 쉽지 않은 문제이다. 

4. 24장 1절부터는 아내와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결혼은 둘이 한 몸을 이루는 일이다. 그렇기에 쉽게 이혼하고, 다시 결합할 수 없다. 아내도 이웃이다. 그것도 가장 친밀하고 가장 가까운 이웃… 더욱 더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하는 사람이 아닌가? 아니다. 그녀는 내 몸과 같이가 아니라 그는 한 몸이기 때문에 더욱 더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 

5.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또 6-9절에서 가난한 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 “사람이 맷돌이나 그 위짝을 전당 잡지 말지니 이는 그 생명을 전당 잡음이니라"

6. 하나님은 정말 사랑이시다. 내 이웃을 사랑할 세심한 계명들을 우리에게 주신다. 하지만 나의 마음은 완악하여 내 이웃의 범위를 정하고 있고, 나와의 관계를 계산하고 있고, 그들을 돕는 것 보다도 돕는 것을 통해 뭔가 다른 것을 기대한다. 내가 칭찬을 받는다던가? 혹은 내가 좋은 사람으로 보여지는 것 등의… 

7. 예수님은 우리를 조건없이 끝까지 사랑해주셨는데, 예수님의 제자라고 말하는 나는 조건적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해주셨는데, 나는 적당히 사랑하고 있다. 내 이웃의 범주 뿐 아니라 때로는 아내와 아이들까지도… 

8. 사랑해야 한다. 사랑해야 한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오늘도 사랑이 부족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믿고 아멘!!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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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