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1. 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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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2:13-30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딤전 5:2)

1. 오늘 본문은 성도덕에 관한 규례이다. 지금 읽어도 특별히 의아한 구절은 없다. 다만 19절은 좀 의아하게 느껴진다.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을 씌움으로 말미암아 그에게서 은 일백 세겔을 벌금으로 받아 여자의 아버지에게 주고 그 여자는 그 남자가 평생에 버릴 수 없는 아내가 되게 하려니와"

2. 누명을 씌워 아내를 버리려고 했던 남편과 평생을 살아야 하는 여자의 마음은 어땠을까? 계속 살고 싶었을까? 아니었을거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시대 상황에서 자신의 결점이 이유였든 아니었든 이혼을 한 여자의 삶을 생각해보면 (도저히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방법이 없는…) 이 또한 은혜였을거란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 완벽하게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3. 성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선물이지만, 결혼 생활을 넘어간 성은 다른 사람의 삶을 파괴하게 된다. 그리고 나의 삶도 파괴하게 된다. 결혼 생활을 넘어간 성은 가장 이기적인 행동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우 매우 조심해야 한다. 

4. 오늘 전체 본문을 한 구절로 바꾼다면 아마도 디모데전서 5:2절일 것이다.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5. 어떤 나이대이든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대할 때에는 이 구절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특히나 단일 직업군에서 거의 가장 높은 성범죄률이 목사군에서 나타나는 이 안타까운 시대를 살아가는 목사로써 매우 중요한 구절이다. 

6. 매우 매우 매우 조심하지 않으면 누구나 넘어질 수 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누구나 그리스도와 교회에 먹칠할 수 있다. 두려운 마음으로 어머니 같이 자매같이 다른 여자들을 대하도록 해야겠다. 나는 아니다. 나는 예외다 쉽게 생각하지 말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그 누구나 순식간이다.

7. 매일 매일 더 주님의 빛 앞에 서 있는 것 이외에 무엇을 할 수 있으랴… 더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하루… 나를 지키는 하루가 되자.

8.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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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