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0. 1.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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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4:14-30 나의 것들을 내려놓아야 비로소 선명하게 보이는 예수님

1. 예수님은 이사야의 말씀을 뽑으셨고, 그 분의 사역은 주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와 눈먼 자를 보게 하는, 주의 은혜를 전파하는 사역이었다 (18-19절)

2. 그리고 나서 만난 예수님의 고향의 사람들… 그 사람들의 반응은 전통이나 자신의 아는 것에 같혀 있었다.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22절)

3. 우리가 우리의 지식이나 생각, 우리가 가진 선입견에 갖히면 예수를 메시아로 볼 수 없고, 예수를 구원자로 만날 수 없다. 

4. 내가 가진 선입견 중에는 “나는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생각이 큰 오해 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러한 오해는 내가 나의 구원에 기여할 만한 선한 것이 내 안에 있다고 믿게 만들고, 구원의 선물을 거절하고 내가 만든 하나님, 내가 만든 우상을 쫓아 살게 만든다.

5.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들이 기대하는 메시아, 그들이 기대한 메시아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고, 그 선입견은 예수님을 거절하는데까지 이르게 하였다.  

6. 오늘 나는 람빵지역 사역 3일차를 맞으며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시작하는가? '어제 이랬으니까 오늘 이럴꺼야..' 혹은 '어제 이렇게 했을 때, 이렇게 되었으니까 오늘은 이렇게 해봐야지..' 라는 내 스스로의 생각과 경험이 나의 선입견을 이루어 하나님이 내 삶에 일하실 것들을 제한하지는 않을까? 

7. 내 선입견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그 순간 순간을 쫓아가기 원한다. ‘이럴꺼야’ 혹은 ‘당연히 이렇게 될거야’라는 생각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한다. 

8. 오늘도 새로운 영혼들을 만난다. 두 곳의 지역학교로 들어가 전도를 한다. 사람들은 그러한 일회성 사역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묻기도 하고, 불편해 하기도 한다. 이러한 생각의 선입견도 내려 놓는다. 일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시니까.. 

9. 내 생각, 내 선입견, 내 경험 다 내려놓고 예수님이 주인되시는 오늘 하루를 기대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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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