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1. 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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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2:1-7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 모두가 구원을 받는 것이다

1. 사도바울의 여러가지 말이 있었지만 가장 마음에 와 닿는 한 절은 바로 4절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2.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폭군 같다고 말한다. 믿으면 천국, 안 믿으면 지옥에 보내는 그런 자기 맘대로 하는 그런 폭군 말이다.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뒷방 늙은이 같다고 말한다. 우리가 뭘 실수하나 보고 있다고 잘못하면 그걸로 뭐라고 하는 그런 느낌 때문이다. (절대로 늙은 분을 비하하는 것 아닙니다.)

3.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 그런 분이 아니시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구원을 받으며 하나님을 아는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그 분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한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다 (5절). 그리고 각 시대에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일으키고 계신다. 필요한 땅으로 계속해서 선교사들을 보내고 계신다. 

4. 사도 바울도 그렇게 부름받은 한 사람이었다.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7절)

5.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구원을 받으면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오해가 있고, 우리의 지식의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를기를 원하신다. 나도 그렇게 부름받아 태국 땅에 서 있다. 

6. 어제는 생일이었다. 감사하게도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함께 동역하는 태국 전도사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가 가장 감동이었다. 낯 부끄러워서 번역하진 않겠지만 함께 동역하는 사람에게서 받는 위로와 격려와 사랑은 내가 왜 이 땅에 왔는지, 내가 이 땅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7. 여전히 너무나도 부족하고, 그런 감사와 찬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다. 그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라는 이 말씀을 붙들고 이 곳에서 수쿰빛 언약교회와 함께 복음을 계속 증거하고 싶다. 

8. 또한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여기에 서 있을 수 있음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바쁜 와중에서도 기도할 때 저희 가정과 사역을 기억하셔서 기도해주시고, 빠듯한 중에도 후원해 주심에 저희 가정이 이 곳에서 교회를 세워가며, 성도들을 세워갈 수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9. 한 살 더 먹었으니까 조금 더 성숙해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조금 더 깊어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참 성도로 주님을 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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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