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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4:1-10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선한 것들이 회복되는 복음

1.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다. 원래는 모든 것이 선하고, 온전하여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창세기에서 말씀하신다. 그리고 오늘 사도 바울도 동일한 말을 한다.

2.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이 선한 모든 것들은 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망가져가기 시작했고, 지금도 망가져가고 있다. 코로나와 같은 질병.. 정확히 어디서 온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모두 어그러지고, 망가진 세상의 산물이다.

3. 하지만 이 세상 모든 것이 그리스도로 인하여 온전하게 회복되어져,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우리는 받게 될 것이다 (계 21장). 그런데 이 새 하늘과 새 땅은 이전 것을 다 버리고 파기하고 새롭게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4. 계 21:5절에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라고 말씀하시고, ESV는 이를 “Behold, I am making all things new.” 라고 번역하고 있다. 이 new, 새롭게 하다란 단어는 restore, renewal 의 의미로 새로 만든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회복케 하신다는 뜻이다.

5. 아담의 죄악이 없었다면 여전히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였고, 온전하였을텐데 그것이 죄로 인해 다 어그러지고 망가진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다시 온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임을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천국 가는 것만이 복음이 아니다. 진정한 복음은 우리 인간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의 결과로 신음하고 있는 온 우주 만물을 새롭게 하신다는 것이 복음이다.

6. 6절은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이 모든 것이 새롭게 되고 온전하여 진다는 복음일 것이다. 단순히 예수 믿고 천국가는것만을 가르치다 보니 다들 자기 구원에만 신경쓴다.

7. 나는 구원 받았으니까.. 다른 것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서 예수를 믿어도 다른 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이 단순히 나만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것임을 깨닫는다면.. 그 중에 나도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된 사람임을 깨닫는다면 우리가 세상을 보고, 사람들을 보는 눈은 정말로 달라져서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될 것이다. 

8.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이 새롭게 하시는 일에 동참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태국의 영혼들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서 있는 에까마이 지역일 것이다. 단순히 우리가 죽어서 천국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 기도문의 (하나님의) "나라이 임하옵시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9. 여전히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시게 할지는 기도하며 고민중이다. 다만 내가 죽어서 가는 천국만 말하는 선교사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 모든 것이 회복되고, 모든 것이 새롭게 되는 그 복음을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또 나와 관계를 가지는 사람들에게 나누는 자가 되기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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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