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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1:12-20 나는 주님께 어느정도의 가치를 두고 있는가? 

1.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를 부르신다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6절).

2. 그런데 부름을 받자 마자 그들은 어부에게 가장 중요한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른다. 그 다음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은 한술 더 뜬다.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20절)

3. 제자들은 ‘부모'도 버려 두고 예수를 쫓아간다. 생활에 가장 필요한 ‘그물'도, 우리에게 중요한 ‘혈육'도 그리스도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물론 그들이 지금 이 때에 정말로 그리스도를 알았는지,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차후에 생각하고서라도 말이다. 

4.  예수님을 왕으로 생각했든 선지자로 생각했든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을 그 어떤 가치보다도 중요하게 여겼고, 그래서 그들은 좀 덜 가치있는 것들을 버리고 떠날 수 있었다. 지금 내가 예수님께 부여하고 있는 가치에 따라 나의 삶의 헌신의 수준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5. 예수님은 우리에게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서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흔히 말하는 우리는 ‘예수님 짜리'인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예수님께 어느정도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가? 

6. 모든걸 걸더라도 아깝지 않은가? 아니면 중요한 것은 좀 남겨두고 덜 아까운 것들만을 예수님께 걸고 있는가? 예수님을 아직 구원자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알지 못했던 제자들도 모든 걸 걸었다.

7. 그 분을 구원자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아는 자라면 적어도 제자들보다 나아야 하지 않을까? 나는 무엇을 걸 것인가? 그리고 내가 걸었던 것을 아까워하지 않아야 한다.

8. 제자들을 부르신 분이나 그 부르심에 모든걸 걸고 따라간 제자들을 내 수준에서는 따라가기 어렵다. 하지만 부르신 분을 정확히 알고, 부르신 은혜를 따라가노라면 언젠가는 제자들과 같이 내 인생을 걸고 주님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은 연약하기 그지 없지만 매일 매일 그 분과 교제하고, 그 분과 더 깊이 만남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그 분의 뒤를 따라갈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한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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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