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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1:1-16 리더이기 때문에 더더욱 하나님께 듣고 물어야 한다

1. 미가서 1:1절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스라엘이 힘든 이유가 다른 나라들과 달리 이스라엘에 왕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왕을 세웠다. 그리고 지금 그 왕의 계보가 요담과 아하스 까지 내려온 것이다. 

3.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유력한 왕에게 직접 말씀하지 않으시고, 누군지도 모르는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밝으실 것이다" (2-3절).

4.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의 염원을 담아 세운 왕에게 말씀하지 않으시고, 변방의 미가라는 한 선지자, 아무도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 말하셨을까? 주석을 찾아보니 미가는 한 번도 명시적으로 ‘선지자'로 일컬어진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5. 그 이후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죄를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왕들도 이 죄를 피해가지 못했던 것 같다. 리더십을 보여야 할 왕들이 오히려 이러한 죄들을 방조하고 조장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시고 미가를 통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6.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항상 더 깨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리더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질 수 있고, 더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가 잘 못 세워지면 나라까지 위태해지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많이 봐 오지 않았는가? 

7. 선교사의 자리는 원하든 원치않든 리더의 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자리이다. 이러한 리더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항상 더 깨어 있고, 항상 더 조심하고, 항상 더 나를 깊이 돌아봐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복음(기쁜 소식)을 전하러 와서 오히려 나쁜 영향을 태국 사람들에게 미칠 수 밖에 없다. 

8.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말씀하시는가? 나는 듣고 있는가? 혹시 내가 듣지 못해서, 내가 범죄해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말씀하시도록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날마다 깨어 있고, 날마다 듣고 순종하는 자로 살아가고 싶다. 나의 연약함이 태국에 세워지고 있는 교회에, 또 하나님의 나라에 허물이 되지 않기를 원한다. 

9.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들어야 하고, 날마다 물어야 한다. 다윗이 늘 하나님께 듣고, 물었고, 순종했다. 나의 삶도 다윗과 같기를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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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