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1-13 나에 대한 정확한 인식: 나는 더 많은 용서를 받은 자이다
1.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가 임한다. 그 경고의 메시지는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을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하게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라 하셨느니라" (3절)
2. 하나님의 경고를 받았으면 적어도 뭐라도 바꿔야 되지 않는가?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히려 이 예언조차도 듣기 싫어한다.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거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6절)
3. 굳어진 마음에는 아무것도 들어오자 않는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도, 하나님의 예언이 들려도 이럴리가 없다는 자신의 생각을 더 의지하게 된다. 그래서 예언자의 입을 닫게 만든다.
4. 이스라엘의 이러한 행동을 보면 ‘이것들 정말 확 쓸어버려?’라는 생각이 들만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들을 더 사랑하셔서 여호와께서 남은 자들을 모으시며 그들의 선두에서 가시겠다고 말씀하신다.
5.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12-13절)
6.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스라엘의 반역에도, 이스라엘의 불순종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시고, 여전히 그들을 모으시고, 그 앞에서 선두로 가시며 그들을 보호하신다.
7. 하나님의 사랑은 이렇게 크다. 나는 요엘이의 짜증 하나도 잘 받지 못하는데도 말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결같다. 아무리 배신하고, 불순종해도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사랑하는 그 분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8. 내 마음에 사랑이 없음을 느낀다. 그래서 자꾸 빠글거린다.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인내해주는게 너무 어렵다. 그래서 순간 순간 예민해지기 일쑤이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서인가? 나는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것인가? 중요한 것은 나 또한 오늘 본문과 같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오래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고, 끝없이 용서해주셔서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인데 나는 나에게는 너무 관대하고 남에게는 너무 타이트한 잣대를 들이댄다. 결국은 내 자신에 대한 인식,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크기에 대한 실제적인 인식이 부족함이다.
9. 머리로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머리로만 알았기에 하나님의 경고 조차도 듣지 않으려고 한 것이다. 마음으로, 진정으로 알기 원한다. 그래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사랑을 어디에서는 누구에게든 실천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10. 오늘도 샬롬
*사진은 교회의 분립 이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쁘라뚜남 가정교회입니다. 첫 번째 모임이었는데 4명이 참석하였고, 그 중에서 두 자매(능, 쁠러이)가 영접 기도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영혼들을 불러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펫티 자매를 통해서 모임이 시작되었는데,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이 모임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직장을 마친 후 모임을 하게 되어 늦은 시간에 하게 되는데 (밤 9:30-11시) 모두가 피곤치 않고 이 모임 속에서 하나님의 회복과 사랑의 역사라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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