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4:27-42 변화는 오직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께 들음으로 시작된다
1. 사마리아 여인은 그리스도를 만났다. 영원한 생명수를 만난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인생은 완전하게 변하였다. 그리스도를 만난 자의 삶과 만나지 못한 자의 삶은 너무나도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사마리아 여자의 말과 같다. “와서 보라" Come and See!! (27절 중)
2. 영원한 생명수를 만났기에 우리는 더 이상 목마르지 않고 영원한 생명수를 만났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이전의 삶과 같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변화된 삶은 가장 놀라운 복음 전도와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수단이 된다.
3. 우리의 변화된 삶은 다른 이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만든다. 그러나 그들의 삶이 변하게 되는 계기는 우리의 변화된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부터 말씀을 직접 듣게 되면서 부터다.
4. 41-42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5. 사람들은 우리의 변화된 삶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교회로 나아오지만 결국 그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귀에 들리게 될 때, 그들이 비록 반신반의 하며 우리의 변화된 삶에 관심만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왔더라도 그 말씀을 듣게 되면 그들이 믿게 된다.
6. 그러므로 우리가 전해야 할 메시지는 “와서 보라,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라”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삶이 복음으로 인해 변해야만 한다. 크리스챤은 예수쟁이라는 뜻이다. 예수를 대충 알고 대충 믿어서는 우리의 삶이 변하지 않는다. 진짜로 예수쟁이가 되어야 한다. 예수가 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7. 충분히 신뢰를 쌓고, 사랑을 쌓아 그들로 복음을 듣게 해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사랑을 쏟아야 한다. 특별히 교회에 대해 적대시 하는 한국의 사회적 분위기에서는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전도가 정말로 쉽지 않다. 그러나 전도가 쉬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언제나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달랐기에 복음은 전해졌다.
8. 나의 삶은 태국의 영혼들에게 정말 “와서 보라” 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의 모습인가? 나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삶의 중심에 있는가? 나는 예수쟁이인가? 결국 나의 삶에서 시작해야 한다. 사역도, 복음 전도도.. 내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니다. 제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바울은 말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이 세대의 기준이 아니라 성경의 기준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 뜻대로 살아야 한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살아야 한다.
9. 죄인 된 나의 삶은 내 힘으로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께 들어야 한다. 매일, 매 순간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께 들을 때 우리의 삶이 말씀으로 인해 또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인해 변화 받게 된다. 오늘 또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께 듣기 원한다. 그리하여 내 삶에 그리스도만 남기를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눈 자매는 감사하게도 심장은 스스로 뛰고 있지만 현재 인공 호흡기 없이 자가 호흡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부은 뇌가 아직 다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고, 심장에 부정맥 현상이 자꾸 일어나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AICD라는 심장에 전기적 자극을 주는 기계를 수술로 심장에 부착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아직도 의식이 없는 상황이라 주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뇌 손상 없이 잘 깨어 날수 있도록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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