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6:12-21, 언제 오시나?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다.
아마도 입에서 나왔다고 하니 거짓말과 같은 거짓의 영일지도 모른다 (주석은 확인하지 못했다).
그 귀신의 영들이 이적을 행하고, 전능하신 그 분과 전쟁하기 위해서 자신의 할 수 있는 천하 왕들을 모은다. (v12-14)
16-21절까지는 이에 따른 재앙이 나온다.
아마겟돈으로 모였고, 일곱째 천사의 대접이 쏟아짐으로 인해서 큰 지진이 일어난다.
큰 성이 무너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고,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없어진다.
그리고 큰 우박이 나온다.
이 사이에 복 있는 사람에 대해서 15절에 이야기 하고 있다.
ESV를 보면 팔복의 구절과 비슷하게 시작이 된다.
Blessed is the one who stays awake....
결국 복있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어떤 사람인가? 깨어 있는 사람이다.
그 분이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그 모든 엄청난 환난과 고난과 같은 상황 속에서도 깨어 있는 사람이다. 언제 그 분이 오실지를 기대하고 고대하면서 그 분이 오실 그 시간을 위해 깨어 있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언제 다시 오실지는 말씀해주시지 않으셨다.
그것은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우리는 그저 지금이 어떠한 시대이고, 그 분이 오실 그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따름이다.
오늘 하루의 나는 어떤가?
깨어 있는가? 깨어 있는 복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환경과 시간, 그리고 되어 가는 상황에 짓눌려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하루를 떠밀려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아닌가?
특별히 아버지의 폐암이라는 사건에 휩쓸려서 내가 진짜로 해야 할 것을 놓치게 되지는 않을지.. 오히려 내가 더 영적으로 바로 서서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 어떻하지 어떻하지 하는 마음으로만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깨어있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 바쁘지만, 주변 환경이 어렵지만 더 주님을 찾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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