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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m’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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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강수량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예고없는 비로 인해 늘 비가 언제올지 모르는 긴장감을 가지고 지냈던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징조와 소식들로 인해 주님의 재림 에 대한 긴장감을 계속 놓치지 않아야 할 요즈음인 것 같습니다. 마라나타!!

저희 가정은 8월 21일 주일에 파송예배를 은혜 안에 드리고, 24일에 무사하게 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살던 짐을 정리하고, 한국생활을 마무리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일이어 서 좀 지쳐있는 상태이지만, 태국에 와서 조금씩 회 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출국 전날에는 하나님 께서 저희 가정에 기쁜 선물을 허락하셨습니다. 둘째 가 생겼습니다. ^^ 태명은 천국이구요, 아직은 임신 6주 정도라 심장 소리도 잘 안들리지만,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생명이라는 선물이 저희에게는 너무 감 사가 됩니다. 신애자매가 언어공부를 하는데, 입덧 이 심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드릴 것은 저희 가정이 출국을 준비하면서 동역자 여러분들로부터 흘러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너무 많은 기도와 동역의 손길, 그리고 축복과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저희가 갚 을 수 없는 너무나 큰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동역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축복하고,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갚아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태국에 와서 저희는 스스로를 볼 때 어린아이 같이 느껴집니다. 무엇 하나도 스스로 해낼 수 있는게 아 무것도 없습니다. 음식 하나 시키는 것도 그림이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물건을 사려고 해도 이 녀석이 무엇에 사용되는 것이지 그림을 자세히 보며 연구해야만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하루에 몇가지 일도 처리할 수 있지만, 이 곳에서는 하루에 많아야 한 두가지 밖에 일을 처리할 수가 없습니다. 느리게 사는 법을 배워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저 희 동백지구촌교회 최성균 목사님이 얼마전 설교 하실 때 가나안 땅은 “천수답(하늘에서 비가 내려야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저희가 와 있는 약속의 땅, 태국도 딱 그런 삶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 가정은 태국의 생활과 문화에 적응하며 언어를 공부하게 됩니다. 재우 형제는 언어학원이 8 월 31일에 개강하여 열심히 언어 공부중입니다. 신애자매는 예준이의 태국생활 적응과 임신초기 조심 해야 할 상황등을 고려하여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일단 개인과외를 통해 언어공부를 시작 하기로 결정 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예준이가 거리감없이 태국인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그리고 신 애 자매의 입덧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는데 큰 어려움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신애 자매가 첫째 예준이를 임신했을 때 입덧이 매우 심했었는데 조금씩 그때와 비슷한 조짐이 보여서 조금 염려가 됩니다.

또 한가지는 저희가 태국에 들어올때 즈음 해서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한국에서 보낸 저희 짐이 아직 한국에서 출발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상황이 자꾸 생기면서 자꾸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저희 마음에 불평이나 짜증의 마음이 없이 하나님을 기대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 는 마음이 계속해서 듭니다. 그렇지만 최소한으로 가지고 온 짐으로 근근히 버티고 있어고 특히 아이 와 생활하기에는 먹고 입는 문제가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속히 짐이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 립니다.

저희 가정의 기도제목입니다.
 

[기도제목]

1. 영적으로 갈급한 태국 땅에서, 하나님의 흘러넘치는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고, 친밀감을 누리도록
2. 언어공부에 재미와 진보가 있도록
3. 기도와 재정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교회들이 잘 연결되고 개인 동역자들이 더 세워지도록
4. 짐이 속히 출발하여 문제 없이 잘 도착하여 생활이 안정되도록
5. 예준이가 잘 적응하고, 천국이의 영육이 잘 자라고, 신애자매 입덧이 심하지 않도록


오직 주님의 사랑에 매인 저희 가정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저희의 일정이 너무 촉박하여 다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 곳에서 메일로 계속 연락드리며 교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카카오톡도 가능합니다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태국에서
심재우, 김신애, 예준 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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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