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수 4:15-24 하나님의 손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가 되자.
하나님께서 요단을 갈라지게 하는 기적을 일으키신 이유가 뭐였을까? 오늘 본문에서는 24절에서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 이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려고
-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고
기적을 보며 기적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적을 보며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려 하셨다. 우리 삶에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며 우리가 더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더 경외함’이다.
은혜가 임했는데, 하나님을 바라보기 보다는 은혜 자체를 바라보거나, 나를 바라보는 경우가 있다. 나에게서 어떠한 것도 나오지 않았지만 나를 바라보며 내가 한 것 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가짜다. 나에게서 선한 것이 절대로 나올 수 없다.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다.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결국 모든 상황을 통해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한 곳은 바로 하나님, 한 분이시다. 다른 곳을 바라보거나 다른 것들을 기대하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나는 지금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나님, 한 분인가? 아니면 하나님 쪽으로 보며 다른 곳을 보고 있는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가? 손만 구하고 얼굴을 구하지 않는 우를 얼마나 많이 범하는가? 망하지 말자. 삶에서, 사역에서, 자녀양육에서, 언어공부에서 하나님의 손만 구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이 모든 시간들을 통해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야지 하나님의 손만 구해서 돌만 세워놓고 사라지는 그러한 사람이 되지 않기를 원한다.
말씀을 읽으면서, 묵상을 하면서, 요엘이를 양육하면서, 우리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손만(도우심) 구하는 자가 되지 말고, 진실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가 되어서… 기적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내가 하나님을 더 경외하는 일이 되도록 내 마음을 다잡자.
하나님이 전부, 하나님이 진짜가 되는 삶 살아내기 원한다. 그러기에는 내가 너무 연약하다. 더욱 더 예수를 의지하는, 더욱 더 예수를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성령께서 나를 도와주소서. 기적을 맛보지 않아도 일상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간구한다.
728x90
반응형
'생각(Thinking) > Medit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 5:13-6:7 공동체가 함께 강강수월래 하는 기쁨을 맛보기 원합니다. (0) | 2019.01.09 |
---|---|
수 5:1-12 나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전능함을 채우는 시간 (0) | 2019.01.08 |
수 2:15-24 붉은 줄은 값싼 은혜가 아니다. (0) | 2019.01.04 |
수 2:1-14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을 신뢰하기 (0) | 2019.01.03 |
수 1:10-18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0) | 2019.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