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 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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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6:8-27 공동체라 함께 무너뜨리는 난공불략의 성

여리고가 무너졌다. 어려서부터 너무나도 많이 들은 이야기이다. 여리고는 소리로 무너졌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하나님께서 칠일 째 소리를 지르는 그 시점을 제외하고는 그들에게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다가 한 번에 소리를 질러 성벽을 무너뜨리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두 사람도 아니었고, 아주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을텐데 그들은 어떻게 아무도 소리를 내지 않았을 수 있었을까?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그저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을까? 왜 어디든 항상 그런 사람이 있지 않은가? 약간 삐딱한… (내가 그럴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누구도 여호수아의 말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를 하는 중이다. 그들은 한 하나님을 경험했고, 한 하나님을 만났고, 한 공동체가 된 것이다. 

그들이 참아냈던 그 시간이… 성을 무너뜨렸고, 그들은 이제 여리고 안으로 진격한다. 난공불략의 성으로 보였고, 정말로 이스라엘이 무너뜨릴 수 없을 것 같던 성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한 마음의 순종으로 무너졌다. 결국은 공동체가 함께 일어설 때 난공불략의 성도 무너뜨릴 수 있다. 여리고가 무너진 것은 여호수아 때문도 아니고 온 이스라엘 공동체의 순종을 통해 일어났다. 

손 잡고 함께 걸어가는 것… 이것이 동역자이고, 이것이 동역이고, 이 것이 한 공동체, 한 몸이다. 굳이 태국선교라는 거창한 주제를 이야기 하지 않아도, 함께 손 붙들고 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각 기능을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롬 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함께 공동체를 이뤄갈 수 있는 영광교회 형제, 자매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가정과 태국의 사역을 위해서 함께 묵상을 나누고, 계속해서 기도를 해주시고, 교제해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너무 감사하다. 함께 손잡고 걸어갈 때, 난공불략, 여리고 성 처럼 보이는 태국선교와 주님의 나라의 확장이 이뤄지길 원한다. 

우리 가정에게 그렇게 공동체가 되어 주셔서 손 잡아 주신 것 처럼 우리도 태국 형제, 자매들에게 함께 손 잡고 걸어갈 수 있기를 원한다. 빨리 가지 못해도, 함께 가기 원한다. 

*저희 가정과 공동체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여러분들 가정에 공동체가 되고 싶습니다.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나눠주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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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