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6. 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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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4:1-11 좀 더 가까이, 좀 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아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신분이 계속해서 아들임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6절에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으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아들의 특권을 가진 자들이다. 특별한 요엘이를 계속해서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인내하는 시간을 지나면서 이 아들의 특권에 대해서 좀 더 묵상하게 된다. 아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아들이기 때문에 비빌 수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특별한 특권이 요엘이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 아빠의 자녀인 우리에게도 있다는 것이다. 그냥 비비는 정도가 아니라 7절에 유업을 받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되는 특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특권, 우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시는 특권 (9절)… 이 모든 특권이 다 내 손 안에 있다. 그런데 어찌 이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세상의 초등학문으로, 종으로 다시 돌아가겠는가? 

절대 그럴 수 없다. 

 

아들로, 아들의 특권을 누리며 사는게 아버지가 바라는 삶이다. 

아들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불러야 그것이 아버지에게 기쁨이다. 

아들이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기쁘게 순종하는 것이 아버지의 기쁨이다. 

아들이 아버지가 주시는 사랑을 충분히 누리는게 아버지가 바라는 모습이다. 

 

나는 오늘 아들의 특권을 충분히 누리고 있는가? 하나님께 좀 더 비벼대는 아들이 되고 싶다. 너무 체면만 차리고, 하나님과 약간 떨어져서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 아니라 그 하나님께 조금 더 가까이, 가까이 가는 아들이 되고 싶다. 그리고 특권을 누리려고 할 뿐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리는 아들이 되고 싶다. 나를 위해 이렇게 해주세요!! 만 외치며 있는 아들이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그 분을 위해 조금 더 내 삶을 내어 드리는 아들이 되고 싶다. 조금 더 철저히 주님께 묻고, 주님께 듣고 가는 아들, 주님이 원하시는 곳에 내가 움직이는 그런 아들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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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