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과 읽지 않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요즈음이다.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고(히4:12 초반) 우리의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는 것(히4:12 후반)이 정확하단 생각이 들었다.
말씀이 마음에 심겨지지 않으면, 내가 하고 싶은데로, 내가 판단하기에 좋은대로 살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낀다.
그리고 죄를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채워져 있지 아니하면 다른 비슷한 것으로 마음을 채우려고 한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게 신앙의 선배들이 이야기 하는 하나님으로 밖에 채울 수 없는 마음의 공허감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원죄 때문인지 결코 그것을 선한 것으로 채우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역시 알게 되었다.
시편 73:28 상반절에는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고 말씀하고 있는데,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말씀이 내 마음속에 심겨지고, 그 말씀이 자라서 선한 열매를 맺어야 함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기 위한 가장 첫 걸음은 바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다.
시편 1편에는 복있는 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이 복있는 자는 바로 이 첫걸음을 잘 내딛는 사람이다.
2절 말씀을 보면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말씀을 마음에 심은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라고 확인해주고 계신 것이다.
살아가면서 무엇을 우선순위로 정하는 가는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생각에 따라서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나는 무엇을 우선순위로 선택할 것인가?
복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날마다 밤마다 그의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죽기살기로 성경을 읽기로 결심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 말씀이 심겨져서 내 삶에서 선한 열매를 맺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