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19. 12.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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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34:1-12 지금 그리고 여기 (Here and Now)

1. 한 세대는 가고 새로운 세대가 온다. 모세는 이제 광야에서 죽었고 (1-6절),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가 세워졌다 (7-9절). 사람은 죽고, 사람은 떠나가지만 그 자리에 남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이었다.

2. 모세는 모세의 역할이 있었고, 여호수아는 여호수아의 역할이 있다. 그것을 굳이 비교하거나 우열을 정할 필요가 없다.

3. 모세는 모세의 역할을 마치고 가는 것이고, 여호수아는 여호수아의 역할을 마치고 가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할 필요도 없고, 모든 것을 다 할 수도 없다. 내게 맡겨진 일을 하고, 내게 주어진 소명을 따라 살다가 죽는 것이 우리의 인간의 인생이다. 

4. 그렇지만 그 자리에 남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리고 이방인이었던 우리에게 그리고 아직도 복음을 거절하거나 듣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흘러간다. 

5. 나에게 주어지는 질문은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결국은 오늘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우열을 가릴게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역할과 소명에 오늘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내가 만나야 할 사람들, 내가 전해야 할 사람들, 내가 관계를 쌓아야 할 사람들에 대해 나의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 

6. 어차피 내가 다 하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의 일이기에, 나는 왔다가 가는 자이기에 주시는 은혜 안에서 그저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7. 오늘 위대했던 한 사람,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렸던 모세가 그의 인생을 마무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갔다. 그리고 또 새로운 하나님의 사람 여호수아가 세워졌다. 하나님의 일은 계속 된다. 하나님은 멈추지 않으신다. 내가 아니라도 다른 사람을 세워서 얼마든지 하나님의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 분이 부족하디 부족한 나를 동역자로 불러주셨다. 

8. 그래서 오늘을 다시 말씀 앞에, 하나님 앞에 선다. 시간과 세월을 낭비 하지 않으며 오늘 이 순간 (here and now) 을 주어진 역할과 소명안에서 살아가기 원한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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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