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2:22-34 나를 책임지시겠다 말씀하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1. 하나님은 좋으신 아버지이시다. 무엇인가를 염려하지 말라고 할 때는 근거없는 이유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겠다는 강력한 약속으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2. 어제 본문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생명에 관계된 일이라고 하셨는데, 오늘은 생명이 중요하지만 생명을 지키는 일에 연연해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23절 상반부)"
3.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는 동물.. 그리고 그 동물보다 훨씬 더 귀한 우리를 하나님께서 결단코 놓치지 않으심을 말씀하고 계신다. 가장 중요한 생명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육의 생명도, 영의 생명도 모두)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오늘 본문은 설명한다.
4.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1절)”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일이다.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가 임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생명을 가진 이 때에 해야 할 일이다.
5.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하나님의 공의가 이땅에 임하도록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모양일 것이다. 하지만 이 일에 우리는 전심전력으로 해야 한다. 이를 33절은 “너희 소유를 팔아”라고 시작하고 있다.
6. 어떻게 우리의 소유를 팔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쓸 수 있는가? 바로 28절 때문이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7.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지시기 때문에 우리는 기꺼이 우리의 소유를 팔 수도 있고, 우리의 것들을 하나님께 드릴 수도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책임지시는 좋으신 아버지시니까!! 늘 묵상하고, 필요한 모든 것이 채워지는 경험을 매달 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매일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인색해진다.
8. 하나님 나라를 위해 넉넉한 마음으로 섬길 수 있기를 원한다. 움켜쥐고, 인색한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책임지시기에 나의 것을 기쁨으로 온전히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원한다. 그렇게 나눔과 섬김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공의가 이 땅에 임하기를 원한다.
9.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넉넉해지는 오늘 한 날이 되기를.. 그리고 그의 나라가 임하시도록 나를 드리는 하루가 되도록…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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