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0. 6. 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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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1:1-12 모든 영역에서 은혜로

1.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결코 버리실 수 없다. (1절).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고,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시는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버리는 것이다. 

2. 모든 것이 끝나 버리고 나 혼자 남아 있는 것 같은 그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를 남겨두셨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의 의지로 자신을 지켜 남은 자가 된 것이 아니다.

3. 우리를 결코 버리시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택하셨기 때문에 (5절) 남은 자가 된 것이다. ‘만일 은혜로 된 것은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6절)

4. 우리가 잘나서, 우리가 잘해서, 즉 우리의 행위로 우리가 남은 자가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 되지 못하게 하는 행동이다. 

5. 내가 잘했든, 잘 못 했든 내 행위와 상관없이 은혜로 택하심을 입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하나님의 백성 됨도 변할 수 없다. 은혜로 되었기 때문이다. 

6. 교회 개척을 준비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다 하셨다고 고백하였다. 그런데 그게 정말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고백이었기 때문이다. 은혜로 되지 않은 것이 없었고, 내가 한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진심을 다해 고백할 수 있는 말이 ‘하나님께서 다 하셨습니다’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7. 그런데 정말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겸손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하나님을 그렇게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지식이 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뭔가 뻐길 것이 있는 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부분도 나는 하나님이 하셨음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것이 은혜로 구원받은 믿는 자의 자세이다.

8. 내가 뭔가 잘해서 남은 자가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남은 자가 되었음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인정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내가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영역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할 수 있게 된다. 그래야만 겸손할 수 있고, 그래야만 다른 사람의 비판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복음이 내 삶에 적용되는 것이다.

9. 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고전 15:10 이 고백이 내 삶에서도 모든 영역에서 드러나길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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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