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0. 6. 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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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1:13-24 사람을 세워가고, 복음을 더 깊이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삶

1. 사도 바울은 율법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 출신이다. 그가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어도 (13절) 그는 여전히 자신의 동족들에 대해서 긍휼히 여기고, 그들에게도 이 복음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2.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민족이란 개념이 이스라엘에 비해서는 많이 다르겠지만 결국 그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같은 민족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실제로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다. 

3. 같은 언어, 같은 문화가 주는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대화, 친구가 되어줌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을 얻는 것 등 어느 하나 외국인이 더 잘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실제로 어제 들은 연구 결과도 동일한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4. 태국 사람들이 기독교인이 된 이유를 연구한 결과를 어제 제자 훈련을 하는 미국 선교사님을 통해 들었다. Dwight Martin이란 태국 mk출신 학자가 연구한 결과인데, 선교사를 통해서 회심한 비율이 6%, 태국 목사님을 통해서 회심한 비율이 24%, 그리고 친구나 주변의 신자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회심한 비율이 70%라고 한다. 

5. 선교사로써 태국의 영혼들을 위해 선교사가 조금 더 우선순위를 가지고 집중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태국 목회자들을 세우고 성도들을 잘 양육하여 그들로 하여금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해야 하는 것임을 한 번 더 깨달았다. 

6. 물론 저 결과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다. 선교사는 실제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 그리고 외국인으로써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분명히 다르다. 

7. 선교사와 태국의 목사님, 성도들의 할 일과 역할은 다르지만 우리의 목적은 같다. 함께 영혼들을 섬겨 이 태국의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도록 하는 일이다. 

8. 선교사로써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좀 더 고민하게 된다. 내가 잘하는 것과 태국의 환경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나는 함께 교회를 개척하면서 어떻게 이 영혼들을 섬기고 세워나가야 할지를 더 고민하며 기도하자. 

9. 이들로 하여금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더 격려하고, 먼저는 복음의 감격이 그들 안에 가득할 수 있도록 복음을 더 깊이 배우고 알 수 있도록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음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말씀을 준비하자.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그러한 본을 보일 수 있는 주님 앞에 선 사람이 되도록 더 준비되자. 하나님이 사도바울처럼 그들의 동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사용하실 것이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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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