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0. 6. 13. 19:35
728x90
반응형

롬 8:31-39 내 삶을 깨뜨립니다

1. 사랑하면 양보하게 되고, 사랑하면 아깝지 않게 된다. 더 사랑하는 것을 위해 덜 사랑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된다. 아깝지 않고, 아쉽지 않게 된다. 그게 사랑이다. 

2. 하나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셨다. 너무도 사랑하셔서 자신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아끼지 않으셨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시지 않은 것이 아니다.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신 까닭이다. 마치 부모가 자식이 너무나도 아플 때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위급한 순간에 자식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던진 그러한 모양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로 사랑하셨다. 

3. 32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아들만 주신 것이 아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셨다. 

4.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랑만이 우리를 의롭게 하고 (33-34절), 그 사랑은 결코 끊을 수 없다 (35절). 세상에서 가장 크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는데, 그 어떤 것이 우리를 그와 끊을 수 있겠는가? 

5. 창조주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셨는데, 그 어떤 창조된 피조물들이 우리와 그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꿀 수 있겠는가? 없다. 그 어떤 것도 불가능하다. 그게 하나님의 사랑이다. 

6. 그렇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낭비하듯 하나님의 생명을 우리 위에 쏟아부어 주셨다. 우리는 이제 그 분과의 가장 친밀한 관계를 누리게 되었다. 내가 그 분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내가 그 분을 믿기만 하면 된다. 내가 그 분 안에 거하기만 하면 된다. 

7. 그런데 여전히 나는 아깝다. 그런데 여전히 나는 나를 더 사랑한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 보다 내가 더 중요하다. 이게 나의 모습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아시면서도 나를 위해 아낌없이 아들의 생명을 주셨다. 그리고 이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내가 하는 행동에 따라, 혹은 내가 믿음을 가지느냐 마느냐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항상 신실하며 그 자리에 있다. 

8.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그 사랑으로 인해 나의 삶을 변화되기 원한다. 죽어서만 가는 천국이 아니라 이 땅에서의 삶이 그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길 원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아서 그 사랑에 더 감격해서 나도 나의 것을 아낌없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원한다. 

9. 자신의 가장 귀한 향유를 깨뜨린 마리아와 같이 나도 나에게 가장 귀중한 내 삶을 깨뜨리기 원한다. 나를 위해, 내 목적과 내 삶을 위해가 아니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내 삶을 주님 위에 깨뜨리기 원한다. 부족해도, 연약해도, 잘 못해도.. 그렇게 깨뜨리며 주님과 더불어 이 태국 땅에서 자라가고 싶다. 그 큰 사랑을 더욱 더 깨닫고 싶다.

10. 오늘도 샬롬 

 

 

728x90
반응형
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