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4:11-5:1 충분히, 구별해서 드리고 있는가?
1. 솔로몬은 다양한 성전의 기구들을 못든다. 11-18절까지는 놋으로 만든 성전기구들이며 19-22절은 금으로 만든 성전기구들이다. 지금 우리가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눈에 그다지 들어오진 않는다.
2. 하지만 18절을 보면 솔로몬에 대한 평가가 나오는데 “이와 같이 솔로몬이 이 모든 기구를 매우 많이 만들었으므로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라고 기록하고 있다.
3. 그는 할 수 있는 만큼의 힘을 다해서 성전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었고, 아마 이 것은 두고두고 성전에서 사용했을 것이다. 그는 그만큼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충성되게 일하였다.
4. 1절은 또 솔로몬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5. 솔로몬은 또한 모든 것을 마치고 나서 아버지 다윗이 준비해 놓았던 것들을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두었다. 성전을 위해 아버지가 준 것은 성전에다가 두었다. 구별되어 바쳐진 것들은 구별되게 쓰여지게 하였다.
6. 솔로몬의 타락한 이후의 모습만 생각했을 때에는 상상이 가지 않는 그의 모습이었다. 중요한 것은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었고, 지나칠 정도로 하나님께 드리고 있었다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것들을 구별했다는 것이다.
7. 나는 어떤 자세로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께 충분히 드리고 있는가? 구별해서 드리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하지만 솔로몬이 오늘 성전에 대해서 했기 때문에 꼭 재정만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내 시간은 충분히 드리고 있는가? 구별해서 드리고 있는가?
8. 내 시간은 누구의 것인가? 나의 것 처럼 사용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것으로 사용하고 있는가? 나의 신체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충분히 드리고 있는가? 구별해서 드리고 있는가?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동일하게 해당할 것이다.
9. 충분히 드려지고, 구별해서 드려지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더욱 더 열심을 내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주님께 충분히, 그리고 구별해서 드릴 수 있는 내가 되기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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