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4. 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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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8:12-18 믿는 자의 삶의 모습

1. 성전 건축이 다 마친 후에는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 가지를 명령을 따르게 한다. 첫 번째는 모세의 명령이다.

2. 13절을 보면 “모세의 명을 따라 매일의 일과대로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 곧 일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잘 지키고 있었다. 

3. 그리고 또 그들이 지킨 것은 14절에 나오는데로 아버지 다윗의 규레를 지켰다. “솔로몬이 또 그의 아버지 다윗의 규레를 따라…” 그는 아버지가 성전에서 내린 명령들과 하던 것들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  그리고 성전의 완공은 “결점 없이 끝났다” (16절).

4. 그리고 솔로몬은 이제 바다를 통한 무역에 집중하게 된다. 모든 것이 완성된 후에, 온전하게 된 후에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이 나쁘랴? 하지만 성전의 완공과 크게 관련없는 17-18절이 삽입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5. 구절을 자세히 읽어보니 무역이라기 보다는 삥을 뜯어온 것 같다. 솔로몬의 나라가 이제 강해지고, 안정되어지자 자신들의 강함을 앞세워 조공을 받아온 것 같기도 하다. 금 사백오십 달란트는 작은 돈이 아니기 때문이다. 1달란트를 대충 계산해도 현재 가치로 약 20-25억 사이니까 말이다.

6.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을 열방에 드러내야 하는 역할이었다. 하나님을 등에 입고 삥을 뜨거나 다른 사람들을 착취하는 그런 역할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솔로몬은 그렇게 한 것이었다. 

7. 우리 크리스챤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영광을 이 땅에 반사하는 거울이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행동과 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윗의 다윗 되었던 이유는 그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물으며 걸어가는 그 삶 때문이 아닌가? 밧세바와의 사건에서도 그는 나단의 책망에 회개하지 않는가?

8. 하나님을 등에 업고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다른 자들을 착취하고, 힘들게 만드는 것은 크리스챤으로써 정말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나의 삶은 어떠한가?를 돌이켜 보게 된다. 삥은 뜯지 않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사람들에게 반사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통해 전달되고 있는가? 맡겨주신 사명을 잘 전달하고 있는가? 

9. 나로 인해 샬롬이 선포되고 있는가? 하루 확진자가 1500-1700명이 되는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 자꾸만 위축되고 있다. 활동도 하기 힘들고.. 하지만 우리 형제, 자매들에게 좀 더 연락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선포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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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