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1. 4. 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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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7:11-22 조건없이 그 분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1. 세상 그 어느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는가?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15절)

2. 그 분의 눈과 마음이 항상 이 성전 위에, 이 성전에세 기도하는 이스라엘 백성 위에 있겠다 하셨다. 이러한 엄청난 축복을 받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서는 동시에 또한 경고 하신다. 

3. “내가 너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성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리니” (20절) 하지만 그 경고는 선행 조건이 있다. 19절이다.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레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경배하면"

4. 하나님께서는 조건없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지만 이스라엘을 버리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달렸다. 그들만 하나님을 버리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결코 버리시지 않을 것이다.

5. 우리에게 달렸다는 것도 우리가 무엇인가 잘하면의 조건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돌아서는 것을 의미한다. 즉 배교나 변절이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는 결코 너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6.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으셨다. 남은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렸다. 하나님을 사랑며 그 분을 사랑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배반하고 뿌리뽑혀 죽을 것인가? 이스라엘은 후자를 선택하였다. 그들은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배반하였다.

7. 하지만 이게 곧 나의 모습이다. 하나님만 사랑하면 되는데, 그게 너무나도 안되는게 바로 나이다. 자꾸 다른 것에 눈이 간다. 모든 것에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이 나의 신랑인데도 고멜과 같이 창기가 되어 다른 것에 한 눈을 팔고, 다른 것에 내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나의 모습이다. 

8. 나는 지금 조건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나는 수많은 조건을 걸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 "하나님 이 것 좀 해주세요, 하나님 이 것 좀 주세요" 아내가 나를 그렇게 사랑한다면 나는 그녀를 계속해서 사랑할 수 있을 것인가? 

9.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거절하지 않으신다. 나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가장 큰 사랑을 받았기에 나도 그렇게 사랑하고, 거절하지 않기를 원한다. 늘 넘어지고 안된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오늘 하나님을 조금이라도 닮기 원하며..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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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