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고백은 바로 '원하건데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오직 이 한가지였다.
그가 바라고 기대 했던 바로 그 한가지가 바로 주의 영광이었다. 아니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출애굽기 33장을 보면 매우 다이나믹한 내용들이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으로 더 이상 함께 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신구를 떼어내고 하나님이 함께 가시기를 구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바로 회막 이야기가 나온다. 회막의 NIV버전의 단어는 바로 'Tent of meeting' 이다.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회막이란 말이다. 그는 회막에서 하나님과 깊이 교제를 한다. 성경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며 말씀하시며..."
그는 하나님과 대화했는데, NIV를 보면 Face to face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깊이 교제하며 그 분의 영광을 보았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던 것이다.
우리는 아는만큼 이해하고, 아는만큼 믿는다고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기 보다는 우리의 영광, 썩어져 버릴 것들을 구하게 된다. 바로 요 4장에서 예배에 대해서 어떻게 드리는지 알지 못했던 사마리아 여인처럼 말이다.
오늘 하나님의 영광을 만나기 원한다. 그것도 내가 다른 것들을 구하지 않게 될 정도로 강렬한 하나님의 영광을 말이다.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기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을 정확하게 알기 원한다.
말씀을 읽는다. 말씀을 묵상한다. 말씀을 암송한다.
주님 원하건데 주의 영광을 내(재우에게도)게 보이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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