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9:12-21
오늘은 죄의 관성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죄라는 것은 정말 끊질기다 못해 질리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그 죄가 내 안에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마병대의 출현이 있었습니다. 이만만 거의 숫자적으로만 해도 2억명의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런데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살아오던 방식, 죄의 방식의 관성을 이기지 못합니다.
멈추지 못합니다. 아니 멈출 수 있는 사랑, 은혜의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 하던대로 살아갑니다.
사실 이것이 또한 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죄를 짓고, 또 짓고, 또 짓고, 내 스스로에게도 질려하면서도 여전히 그 죄가 나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고백과 같이.. 정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죄의 관성을 끊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밖에 없습니다.
로마서 7장 24~8:2
8: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니라
오직 예수 밖에 없습니다.
그 분만이 모든 문제의 해답이고, 그 분만의 내 생명입니다.
죄의 관성 속에서 애타서, 답답해서, 힘이 들어도.. 그러한 나를 보지 않고 주님을 봅니다.
오직 예수..Not I but Christ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내 삶의 어려움이 힘듦이,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들이, 내 삶의 무게가 무거워도... 오늘도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이 관성을 이겨내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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