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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2:22-30 사랑이 없으면 하나님의 아들을 대적하게 된다

1.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으시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은 예수께서 귀신에 들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서 귀신을 쫓아낸다고 한다. 

2. 하지만 귀신들에게도 상도(?)가 있다. 스스로 분쟁하여서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거나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왕국을 위해 협력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하는 자라고 하는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와 분쟁하고 있다.

3.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지지하지 않고 분쟁하려고 하였다. 왜냐하면 영적이라고 자부하는 그들이 할 수 없는 귀신 쫓는 일을 예수님께서 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4.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그들은 영적임을 자부하고, 선생임을 자부하고 있었지만 사탄들도 하지 않는 분쟁을 하며 상도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5.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모습이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고,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그 안에 사랑은 없고 내 욕심과 내 생각이 가득차서 하나님을 반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6. 하나님의 원리는 언제나 ‘사랑’이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고 하면서 분쟁을 일으키고, 분란을 일으키고, 사랑하는 것과 반대방향으로 간다면 그것은 어떤 것도 하나님을 위한 일이 될 수 없다. 모든 사역과 모든 삶은 언제나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마쳐야 한다. 

7. 왜냐하면 우리가 가진 율법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 바리새인들에게 부족했던 것은 ‘사랑’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을 이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귀신의 힘을 빌리는 자신들과 대척점에 서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자신들이 해야 불구하고 예수님을 미워하여 죽이려고 하였다. 

8. 선교사로 사역을 하면서 단기팀을 받으면서 나에게는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가 ‘사랑'인지를 묻게 된다. 정말로 사랑하고 있는가?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데, 나는 지금 사랑하고 있는가? 나와 함께 있는 성도들이, 태국인들이 진정 나의 이웃인가? 그래서 나는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있는가? 내 사역은 사랑에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답하면서 참으로 부끄럽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내가 의지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다. 사랑 그 자체이신 그 분을 의지할 때, 그 분과 동행하려고 할 때, 내가 죽고 그 분이 내 안에 사실 때 모든 일을 사랑에서 시작해서 사랑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지나간 모든 자리에 사랑만이 남기를 원한다.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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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