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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2:31-37 선한 것을 쌓아 선한 말을 하려면…

1. 그냥 하는 말이란 없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은 우리 마음에 있는 것이 나오는 것이다. 성경은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4절)

2. 우리가 평소에 어떤 것을 쌓아가느냐에 따라서 그 쌓여진 것들이 열매를 내는 것이 우리의 말인 셈이다. 따라서 말은 마음의 상태가 반영된 거울이다. 내 마음에 쌓여진 어떤 것이 언어라는 형태로 나오는 것이다.

3. 따라서 사랑하는 사람의 입에서는 사랑의 말이 나올 것이고 미워하고 시기하는 사람의 입에서는 미워하고 시기하는 말이 나올 것이 당연하고 34절도 동일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4. 하지만 무서운 것은 36-37절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5.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은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해주셨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우리의 말로 심판을 받게 된다는 말씀이다. 

6. 따라서 이 심판은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심판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리를 지으신 그 분께서 그 분이 주신 몸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를 평가하시는 날일 것이다. 그 때 나는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가? 내 입술이 주님 닮은 입술인가? 아니면 쓴 뿌리를 내던 입술인가? 

7. 좋은 말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나의 내면을 잘 가꾸어야 한다. 내면에 선한 것들, 아름다운 것들을 쌓아나가야 한다. 그러나 바울이 로마서에서 고백한 것 처럼 내 안에 무슨 선한 것이 있는가? 우리는 아무런 선한 것이 없는 존재들이고, 아무런 선한 말을 내 뱉을 수 없는 존재들이다. 죄인일 뿐이다. 

8. 결국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 살아갈 때라야 선한 것들이 우리 안에 쌓일 수 있다. 성령님의 내주, 동행의 역사이다. 어려운 신학용어가 아니라 순간 순간을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이란 결국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이다. ‘not i but Christ’ 갈 2:20 말씀처럼 내가 죽고 그리스도께서 사셔야만 나의 모든 악은 사라지고, 그리스도의 거룩함이 내 안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는 선한 말을 낼 수 있는 것이다. 

9. 내 안에 선한 말을 내기 원한다. 죄인이더라도 선한 것을 쌓기 원한다. 그래서 오늘도 NIBC로 살아가기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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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