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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2:1-17
알고보면 천사에게도 진 존재가 사탄이다.
그는 하나님도 아니고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에게도 패한 존재이다.
때로는 사탄을 너무 크게 볼 때가 있다.
사탄의 존재가 무섭게 느껴지고, 사탄의 존재가 우리에게 뭔가 너무도 강력하여 우리가 최후의 무기를 써야지만 이길 수 있는 존재로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그는 땅으로 내쫓겨내짐을 받은 그냥 천사와 비슷한 영적인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가끔은 이 존재를 너무 크게 봐서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물론 어쩌면 우리보다는 능력이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에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사탄 조차도 피조물 아닌가?
피조물이 하나님과 겨뤄 이길 수 있는가? 하나님과 비슷한 레벨인가?
대답은 ‘절대 아니다.’
하나님을 너무 낮게 보고 있는거 아닌가?
하나님을 너무나도 능력없는 사탄과 비슷한 존재로 놓고, 우리의 싸움이 너무나도 치열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 내가 아닐까?
우리의 싸움은 치열하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싸움이기에 반드시 승리할 싸움이고,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 싸움이 이미 이긴 싸움이라는 것이다.
나의 작은 믿음으로
크신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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