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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20-33 지혜를 듣고 싶다면 그 자리를 떠나라

1. 지혜는 계속해서 듣지 못하는 우리에게 외치고 있다.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20-21절)

2. 지혜가 아무리 외쳐도 듣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서 있는 자리가 시끄러운 자리이기 때문이다. 길거리, 광장, 시끄러운 길목, 성문 어귀, 성중 모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는 자리이고, 각자의 생업을 하거나 분주한 자리이다. 이런 자리에서는 아무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도 들을 방도가 없다. 

3. 지혜로 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자리가 아니라 생업을 하고 있는 분주한 그 자리가 아니라 조용하고, 그 누구도 간섭할 수 없고, 다른 일로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4. 예수님도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하실 때 오히려 조용한 곳으로 가셨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 1:35

5. 나의 자리를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한적한 자리로 옮기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은 내가 듣고 싶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24절)

6. 다른 소리들이 들리지 않는 곳으로 가야 한다. 어떤 소리도, 어떤 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혜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를 듣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서 모든 것이 회복되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기 때문이다.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33절)

7. 오늘 나는 어디에 앉아 있는가? 하나님의 세미한 소리가 들리는 자리에 앉아 있는가? 아니면 유튜브와 사람들의 잡담과 해야 할 일들이 가득한 길거리, 광장, 시끄러운 길목에 앉아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있지는 않은가? 

8. 듣기 원한다. 듣고, 들은대로 살기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원한다.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옮겨가기 원한다.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삼상 3:9 일부). 

9.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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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