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3. 7. 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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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2:16-22 기억하는 자는 반복해서 읽고 듣는다

1. 지혜가 없는 자는 보통 다른 사람들의 지혜있는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한다. 즉 내가 아는 것이 전부인 것 처럼 행동하게 된다. 들을 귀 없는 자이다. 

2. 이와 더불어서 오늘 본문에서는 지혜 없는 자를 또한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즉 ‘기억하지 못하는 자’이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은혜를 베푸셨는지, 하나님께서 자신과 어떠한 사랑의 관계를 나누셨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이다.

3.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17절). 원래 우리가 어떤 자였는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하고, 피조물인데 창조주처럼 되려고 했던 자였다.

4. 그러한 우리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여 주셔서 죽은 바 되었던 우리를 그리스도로 인해 살려주셨다. 살려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자녀로, 또 그리스도의 신부로 불러 주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5. 그런데 지혜가 없는 자는 이 복음을 잊어버리고, 내가 잘나서 혹은 내가 뛰어나서 지금의 자리에 서 있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 기억하지 못하는 자이기에 악한 자가 된 것이다. 

6.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절대 잊어버리지 아니하신다. 그 분은 우리와 맺은 언약을 늘 기억하신다. 노아의 홍수의 때를 보자.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창 8:1 하나님은 우리와 맺은 언약을 결코 잊지 아니하신다. 문제는 항상 하나님 편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편에서 발생한다. 

7. 레위기에서도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26:45 

8.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맺은 언약을 결코 잊지 아니하신다. 따라서 우리가 지혜자가 되려면 언약을 잊어버리지 않아야 하고, 기억해야 한다.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는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반복하지 않는 모든 것은 금세 사라질 뿐이다. 말씀을 반복해서 읽어야 하고, 또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이미 하셨다. 중요한 것은 오늘의 삶 속에서 나의 반응이다. 

9. 마태복음 7:6에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언약을, 하나님의 말씀을 경히 여기지 말고, 우리의 삶을 구원하시는 지혜로 여기고 읽고, 암송하고, 들으며 오늘을 살아가자.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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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