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3. 7.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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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3:21-31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방법을 따라 살아가기 

1. 모세 시대에는 율법이 ‘의’ 였다 (21절). 율법을 잘 지키면 복을 받고, 율법을 잘 지키지 못하면 저주를 받았다. 그리고 그 율법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의 온갖 노력과 애씀이 필요했다. 

2. 그리고 이 ‘의로워지기 위한 애씀’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은 구약의 오랜 시간동안 검증이 되었다. 율법을 행위로 지키는 것은 그래도 가능하지만 (물론 그것도 무척이나 어렵지만…) 마음의 법을 지켜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3. 이러한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새로운 의를 주셨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1-22절)

4. 우리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3절).

5. 그 누구도, 어떤 사람도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우리는 그리스도가 필요하지 않다고도 말할 수 없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고,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의가 없이는 하나님과 조금도 함께 있을 수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6. 이러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자신의 의’를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방법’으로 채우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선행을 통해 의를 쌓으려고 하고, 어떤 사람은 고난으로 자신을 정화하는 것을 통해 의를 쌓으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절대적인 의로움의 기준으로 믿으며 살아가고,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이 우연이라고 하며 신이 없다고 말하는 자신의 생각을 믿으며 살아간다. 즉, 모든 사람은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방법을 선택하여 그것을 자신의 신으로 믿고, 의를 세우는 방법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이것들을 우상이라 부른다. 

7. 그러나 어떤 누구도 자신의 의를 자신의 방법으로 쌓아갈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옳다고 믿는 그 방법이 과연 옳은지 우리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우리가 옳다고 여기는 그 방법들은 모두 내가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하는 아담이 했던 시도를 반복하는 것일 뿐이다. 나의 의로움을 죄인인 내가 좌지우지 하려는 것일 뿐이다. 

8. 우리의 의로움은 우리의 행위나 우리가 옳다고 여기는 방법에서 오지 않는다. 우리의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에서 올 뿐이다.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7절). 나의 의를 쌓으려는 모든 시도들, 내가 옳다고 여기는 모든 방법들을 내려 놓아야 한다. 나는 의롭지도 옳지도 않다. 나는 하나님도 아니다. 우리 피조물들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길임을 알아야만 한다. 

9. 내 삶에도 이러한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 내가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시도들, 내가 옳다고 여기는 것을 하나님 보다 더 높이 두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의 삶에 나타난 한 의,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며, 주님이 주신 방법대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의로운 삶에 대한 부분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분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기 원한다. 

10.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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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