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Thinking)/Meditation2024. 8. 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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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 5:12-22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1.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보내는 첫 번째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반복한다.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3절 후반부) 사랑 안에서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 안에서 화목하라고 가르치신다. 

2. 왜냐하면 우리가 복음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복음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귀하여 여김을 받았고,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복음을 들은 자의 삶은 이전과는 같을 수 없다. 나 혼자 잘 사는 삶도 되어서도 안된다. 오직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야만 한다. 

3. 14-15절을 보면 이러한 점이 잘 나타난다.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삼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들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이제는 복음에 합당하게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어야 한다. 

4. 21-22절은 한 번 더 반복한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우리는 이제 범사에 헤아려 보면서 좋은 것만 취하고, 악은 모양도 취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살아가셨고, 우리를 대하셨기 때문이다. 

5. 그러나 우리가 어찌 예수님의 성품을 나의 인격으로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겠는가? 그 실마리는 16-18절 우리가 잘 아는 구절에서 나온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는 성령충만함의 증거로 우리 삶에 드러나는 것 같은 사도바울이 제시한 이 세 가지를 삶에서 호흡처럼 행해야만 한다. 

6.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선하시고 또한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온전하고 선하시다는 사실을 온전하게 깨달아야만 한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선하신데 우리가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선한 뜻으로 이끌어 가신다는데 우리가 감사하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 

7. 쉬지 말고 기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온전히 깨달아야 한다. 내가 그 분 안에, 그 분이 내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을 때, 나의 내뱉는 한 마디 한 마디를 주님께서 모두 들으시고, 아신다는 사실을 알 때에 가쉽을 멈추고, 쓸데 없는 말을 멈추고, 내가 하는 모든 말이 기도와 찬양이 될 것이다. 

8. 결국 주님을 더 깊이 아는 것, 복음을 더 깊이 깨닫는 것이 우리의 삶과 말과 행동을 바꾸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그 복음을 전해서 듣고 깨달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그들의 삶이 복음에 합당해야 함을 권면하고 있다. 요즈음 아이들이 서로 다투기 때문에 또 요엘이의 원래 가지고 있던 어려움과 더불어 시작된 사춘기로 인해서 어려운 일들이 많다. 내 마음은 깨어지고, 상하고, 속상할 때가 많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복음을 가진 자의 삶은 나의 자녀들의 삶을 사랑 안에서 귀히 여기고, 화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마음에)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아야 한다. 특별히 나의 아이들에게.. 

9. 복음을 가진 아빠의 모습 속에서 아이들이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원한다. 순간 순간 욱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삶의 모습이 내 삶에서 한 절이라도 드러나길 원한다. 그렇게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나를 도와주세요. 

10. 오늘도 샬롬 

https://youtu.be/eoDsJr7LF-0?si=WGHG02KVe9NkNj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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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애친구™